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912
어제:
1,101
전체:
763,415

더디지만 단단하게 자라는 나무처럼

2022.08.06 07:58

LeeKyoo 조회 수:3184


하늘 높이 자라서
멋진 그늘을 만드는 나무를
좋아하는 사람들.

빨리 자라서
크게 가지를 뻗는
나무일수록
그 속은 
단단하지 못하다.

성장하고 꽃 피우는데
모든 걸 소모한 나머지
내실을 다질
여력이 없는 것이다.

그런 나무들은
살아있는 동안에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지 몰라도
생명이 다하고 나면
흔적 없이 사라지고 만다.
-우종영, '나는 나무처럼 산다.'에서

도장나무, 회양목은
직경이 한 뼘 정도 자라는데
오백년 이상
걸린다고 합니다.

더디 자라는 만큼 조직이
치밀하고 균일해져
그 어떤 충격에도
뒤틀리지 않는
견고함을 지니게 됩니다.

그 속을 다지고 또 다져
그 어떤 나무와도
비교할 수 없는 
단단함을 지니게 됩니다.

당장은 인정받지 못하지만
자신이 가고자 하는 곳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는 위대한 
보통 사람들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신궁이 되는 비결 셀라비 2014.10.01 81393
2363 두려움이 커질수록 성공도 커진다 LeeKyoo 2022.08.22 1566
2362 재미는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다 LeeKyoo 2022.08.19 1511
2361 덕승재(德勝才) LeeKyoo 2022.08.18 1755
2360 의사결정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LeeKyoo 2022.08.17 1210
2359 이익보다 먼저 챙겨야 할 일 LeeKyoo 2022.08.16 1533
2358 비교는 상대와 나 모두에게 상처를 입힌다 LeeKyoo] 2022.08.12 1678
2357 즐기면서 일하기 LeeKyoo 2022.08.11 1594
2356 양손잡이 경영을 일상화하라 LeeKyoo 2022.08.10 1343
2355 물살을 거슬러 헤엄쳐가라 LeeKyoo 2022.08.09 1847
2354 열매를 준비하는 나무는 꽃을 남김없이 다 떨어뜨린다 LeeKyoo 2022.08.08 1521
» 더디지만 단단하게 자라는 나무처럼 LeeKyoo 2022.08.06 3184
2352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 LeeKyoo 2022.08.05 2906
2351 기업 내 모든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LeeKyoo 2022.08.04 1443
2350 성공의 법칙은 반드시 배반한다 LeeKyoo 2022.08.03 3203
2349 자식에게 물려줄 최고의 유산 LeeKyoo 2022.08.02 2243
2348 다른 사람의 성공을 도울수록 나의 성공이 커진다 LeeKyoo 2022.08.01 1579
2347 성장통(痛)을 이겨내는 방법 LeeKyoo 2022.07.29 2051
2346 자신의 운명에 책임감을 느끼게 하려면 LeeKyoo 2022.07.28 1572
2345 스스로 거장이라 말하고 만족하면 거기서 끝이다 LeeKyoo 2022.07.27 2179
2344 좋은 상사를 두면 질병에 적게 걸린다 LeeKyoo 2022.07.26 1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