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38
어제:
1,070
전체:
741,421
언언(言偃)은 오(吳) 사람으로 자를 자유(子遊)라 했다. 공자보다 45년 어렸다.

자유가 수업을 끝내고 무성(武城)의 재(宰)가 되었다. 
공자가 이곳을 지나가다가 거문고를 타며 노래하는 소리를 들었다. 
공자가 미소를 지으며 “닭 잡는 칼을 어찌 하여 소 잡는 칼로 쓰는가?”라고 했다. 
자유가 “전에 이 언이 선생님께 듣기에 군자는 도를 배우면 남을 사랑하고, 
소인은 도를 배우면 부리기 쉽다고 하셨습니다.”라고 했다. 
공자는 “얘들아, 언의 말이 맞다. 방금 한 말은 농담이었다.”라고 했다. 
공자는 자유를 문학에 소질이 있다고 생각했다.


분류 :
사마천_사기
조회 수 :
8538
등록일 :
2017.09.07
19:45:51 (*.131.135.244)
엮인글 :
http://www.potoland.net/xe/358130/04c/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potoland.net/xe/358130
문서 첨부 제한 : 0Byte/ 2.00MB
파일 제한 크기 : 2.00MB (허용 확장자 : *.*)
옵션 :
:
: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44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有若 LeeKyoo 2018-02-27 9820
43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樊須 LeeKyoo 2018-02-24 6974
42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司馬耕 LeeKyoo 2018-01-01 5875
41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司馬耕 LeeKyoo 2017-12-30 6568
40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公伯繚 LeeKyoo 2017-12-21 7076
39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漆雕開 leekyoo 2017-12-16 7495
38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子羔 leekyoo 2017-12-14 6831
37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商瞿 leekyoo 2017-12-13 5720
36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顔無繇 leekyoo 2017-12-12 8467
35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曾蒧 leekyoo 2017-10-29 6487
34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季次 leekyoo 2017-10-24 5439
33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子容 leekyoo 2017-10-21 5201
32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公冶長 leekyoo 2017-10-15 6052
31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子思 leekyoo 2017-10-09 6059
30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子賤 leekyoo 2017-10-04 6823
29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子羽 leekyoo 2017-09-29 6563
28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曾參 leekyoo 2017-09-27 5396
27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子張 leekyoo 2017-09-14 6325
26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子夏 leekyoo 2017-09-08 4661
»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子遊 leekyoo 2017-09-07 8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