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286
어제:
750
전체:
746,388
언언(言偃)은 오(吳) 사람으로 자를 자유(子遊)라 했다. 공자보다 45년 어렸다.

자유가 수업을 끝내고 무성(武城)의 재(宰)가 되었다. 
공자가 이곳을 지나가다가 거문고를 타며 노래하는 소리를 들었다. 
공자가 미소를 지으며 “닭 잡는 칼을 어찌 하여 소 잡는 칼로 쓰는가?”라고 했다. 
자유가 “전에 이 언이 선생님께 듣기에 군자는 도를 배우면 남을 사랑하고, 
소인은 도를 배우면 부리기 쉽다고 하셨습니다.”라고 했다. 
공자는 “얘들아, 언의 말이 맞다. 방금 한 말은 농담이었다.”라고 했다. 
공자는 자유를 문학에 소질이 있다고 생각했다.


분류 :
사마천_사기
조회 수 :
8579
등록일 :
2017.09.07
19:45:51 (*.131.135.244)
엮인글 :
http://www.potoland.net/xe/358130/909/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potoland.net/xe/358130
문서 첨부 제한 : 0Byte/ 2.00MB
파일 제한 크기 : 2.00MB (허용 확장자 : *.*)
옵션 :
:
: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1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有若 LeeKyoo 2018-02-27 9866
»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子遊 leekyoo 2017-09-07 8579
39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顔無繇 leekyoo 2017-12-12 8516
38 사마천_사기 열전_권65_손자오기열전_손무 leekyoo 2017-07-24 8435
37 사마천_사기 열전_권62 관안열전_ 관중 셀라비 2017-07-17 7854
36 사마천_사기 열전_권61 백이열전 (天道是也非也) [1] 셀라비 2014-03-28 7846
35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漆雕開 leekyoo 2017-12-16 7571
34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公伯繚 LeeKyoo 2017-12-21 7121
33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樊須 LeeKyoo 2018-02-24 7023
32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子羔 leekyoo 2017-12-14 6883
31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子賤 leekyoo 2017-10-04 6851
30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司馬耕 LeeKyoo 2017-12-30 6619
29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子羽 leekyoo 2017-09-29 6608
28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曾蒧 leekyoo 2017-10-29 6516
27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子張 leekyoo 2017-09-14 6371
26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公冶長 leekyoo 2017-10-15 6112
25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子思 leekyoo 2017-10-09 6100
24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司馬耕 LeeKyoo 2018-01-01 5931
23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商瞿 leekyoo 2017-12-13 5751
22 사마천_사기 열전_권63_노자한비열전_申不害 leekyoo 2017-07-21 5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