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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멸명(澹臺滅明)은 무성(武城) 사람으로 자를 자우(子羽)라 했다.

공자보다 39년 아래였다.

얼굴이 아주 못 생겼다.

공자를 모시러 오자 공자는 재능이 보잘 것 없을 것으로 여겼다.

수업을 다 마친 뒤 물러나와 행동을 조심했는데,

길도 지름길로 가지 않았으며 공적인 일이 아니면 경대부를 만나지 않았다.

남쪽을 떠돌다 장강에 이르렀을 무렵 따르는 제자가 300인이었다.

주고받는 것, 나아가고 물러남이 분명하여 그 명성이 제후들 사이에 퍼져나갔다.

공자가 이를 듣고는 “내가 말로 사람을 평가했다가 재여에게 실수를 범했고,

얼굴로 사람을 판단했다가 자우에게 실수했다.”라고 했다.


분류 :
사마천_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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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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