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41
어제:
448
전체:
728,733
언언(言偃)은 오(吳) 사람으로 자를 자유(子遊)라 했다. 공자보다 45년 어렸다.

자유가 수업을 끝내고 무성(武城)의 재(宰)가 되었다. 
공자가 이곳을 지나가다가 거문고를 타며 노래하는 소리를 들었다. 
공자가 미소를 지으며 “닭 잡는 칼을 어찌 하여 소 잡는 칼로 쓰는가?”라고 했다. 
자유가 “전에 이 언이 선생님께 듣기에 군자는 도를 배우면 남을 사랑하고, 
소인은 도를 배우면 부리기 쉽다고 하셨습니다.”라고 했다. 
공자는 “얘들아, 언의 말이 맞다. 방금 한 말은 농담이었다.”라고 했다. 
공자는 자유를 문학에 소질이 있다고 생각했다.


분류 :
사마천_사기
조회 수 :
8431
등록일 :
2017.09.07
19:45:51 (*.131.135.244)
엮인글 :
http://www.potoland.net/xe/358130/854/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potoland.net/xe/358130
문서 첨부 제한 : 0Byte/ 2.00MB
파일 제한 크기 : 2.00MB (허용 확장자 : *.*)
옵션 :
:
: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有若 LeeKyoo 2018-02-27 9678
40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樊須 LeeKyoo 2018-02-24 6833
39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司馬耕 LeeKyoo 2018-01-01 5718
38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司馬耕 LeeKyoo 2017-12-30 6431
37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公伯繚 LeeKyoo 2017-12-21 6932
36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漆雕開 leekyoo 2017-12-16 7266
35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子羔 leekyoo 2017-12-14 6707
34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商瞿 leekyoo 2017-12-13 5601
33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顔無繇 leekyoo 2017-12-12 8331
32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曾蒧 leekyoo 2017-10-29 6356
31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季次 leekyoo 2017-10-24 5337
30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子容 leekyoo 2017-10-21 5079
29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公冶長 leekyoo 2017-10-15 5869
28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子思 leekyoo 2017-10-09 5918
27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子賤 leekyoo 2017-10-04 6727
26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子羽 leekyoo 2017-09-29 6375
25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曾參 leekyoo 2017-09-27 5263
24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子張 leekyoo 2017-09-14 6170
23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子夏 leekyoo 2017-09-08 4538
» 사마천_사기 열전_권67_仲尼弟子列傳_子遊 leekyoo 2017-09-07 8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