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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2012.12.23 10:37

이규 조회 수:2009

**주거용 부동산

 

내년 주택시장, 수도권 vs 지방 양극화 완화전망
주택산업연구원은 ‘2013년 주택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수도권은 하락세가 진정되는 반면, 장기간 오름세를 보인 지방권은 하락 전환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전망치는 전국 -1.3%, 서울 -1.5%, 수도권 -1.3%, 지방권 -1.2%입니다. 수도권의 주택가격은 상저하고(上抵下高)로 전망되는 경제성장 흐름과 맞물려 하반기로 갈수록 하락폭이 줄어드는데 비해 지방은 입주물량과 공급대기 물량 증가 등으로 하락압력이 높아질 것이란 분석입니다. 전세가격은 상승세를 유지하나, 전반적인 상승폭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망치는 전국 1.3%, 서울 2.5%, 수도권 1.8%, 지방권 -1.6%입니다.

10억 이상 수도권 아파트 3년 사이 34% 사라져
서울, 수도권의 10억 원 이상 아파트는 11월 28일 기준 11만5641가구이며, 2009년 11월의 17만6126가구에 비해 6만485가구가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시가 3년 전 15만2978가구에서 현재 10만4911가구로, 4만8067가구 감소했습니다.

고가 아파트의 투자 수요가 크게 줄어 줄면서 하락폭이 증가했다는 분석입니다.
자치구별로는 송파구가 58.9%로 가장 많이 감소(3만2382가구에서 1만3320가구로) 했고, 강남구 1만4573가구, 양천구 6590가구, 서초구 2897가구, 영등포 1987가구 순으로 감소했습니다. 경기도는 2만2401가구에서 1만127가구로 반 이하로 감소하였고, 성남시가 1만2847가구, 과천시 5390가구, 용인시 1180가구 감소했습니다.

 

미분양 아파트 4개월 연속 증가세
양도세 감면혜택 등에도 불구하고 전국 미분양 주택이 10월말 기준, 7만2739가구로 전월 7만1552 가구보다 1187가구 증가하면서 7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도권은 전월보다 2140가구 늘어난 3만2448가구이며, 지방은 전월보다 1223가구 줄어든 4만291가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동탄2신도시, 배곧신도시, 고잔신도시 등 대규모 단지 공급이 진행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의 미분양 물량은 당분간 증가가 예상됩니다.

 

임대주택 입주자격 심사방법 변경
기존에는 임대주택 입주신청자가 직접 소득 입증서류를 제출했지만, 앞으로는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을 통해 수집, 조사한 공적 소득자료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변경되면서 입주자격에 해당되지 않는 고소득 부적격자 등에 대한 객관적 검증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이란 정부 부처별로 관리중인 복지사업 대상자와 사회보장 수급이력 정보를 통합, 연계하는 시스템으로, 내년부터는 임대주택 갱신계약, 예비입주자 모집 등에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수익형 부동산

 

불황 모르는 서울 7대 상권, 월세?권리금 상승세
서울 7대 상권 점포매물 분석 결과, 평당 월세는 7대 상권 전체에서, 권리금은 6곳에서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평당 월세는 명동 상권이 13만7천원으로 전년대비 27% 상승하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였고, 대학로/강남역/건대입구 순으로 상승률 기록했습니다. 평당 권리금은 대학로 상권이 379만원으로 전년대비 31% 상승하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였고, 명동/건대입구/홍대/신림 순으로 상승률 기록했습니다.

 

도시형생활주택 , 지원 혜택 종료와 건축기준 강화
도시형생활주택의 건축을 위한 국민주택기금 지원(㎡당 최대 80만원까지 연 2%)이 연말로 종료됩니다. 주차장 기준도 강화되었습니다. 원룸형의 경우 전용면적 60㎡당 1대에서 30~90㎡당 1대로 조절할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별로는 30㎡당 1대로 강화하는 추세이며 서울시도 내년 2월부터 규제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주차장 기준이 강화되면 건축비 증가, 방 개수 감소가 발생되어 수익률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책, 개발이슈

 

서울시, ‘뉴타운 매몰비용 지원’조례 개정
서울시의 재개발, 재건축 사업지 가운데 추진위원회가 해산된 사업지에 대해 매몰비용(추진위 등이 사용한 비용)의 지원을 담은 ‘조례 개정안’이 시의회에서 확정 되었습니다(관련예산 39억원). 이처럼 시의회가 뉴타운 매몰비용의 70%까지 지원하기로 결정하면서, 세금으로 매몰비용을 지원하는 것에 대한 찬반 논란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LH, 위례신도시에 주상복합?상업용지 공급
LH는 위례신도시 주상복합용지와 상업용지 등 총 9개 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9개 필지는 85㎡ 초과 주상복합용지 3필지, 일반상업용지 2필지, 근린상업용지 1필지, 준주거용지 3필지 등입니다.
주상복합용지는 총 1,375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이며, 토지가격은 ㎡당 579~597만원 책정되었습니다. 상업용지 공급면적은 총 26,646㎡ 이며, ㎡당 토지가격은 일반상업용지 822~839만원, 근린상업용지 694만원, 준주거(상업)용지 629~643만원 수준입니다.
LH는 수요자가 분양성과 투자타당성 분석 등에 대한 검토를 할 수 있도록 2주간 공고하고, 다음달 5일 입찰신청과 입찰서 제출을 받고 6일 개찰과 낙찰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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