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All things

오늘:
761
어제:
912
전체:
736,460

문화 페북에 절대 올리지말아야할 5

2015.02.05 21:23

셀라비 조회 수:3148

"친구에게만" 공개해도 결국 유포돼...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 

그러나 인기만큼이나 사생활 침해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게시물 공개를 '친구만'으로 하더라도 너무나 많은 정보가 노출되기 때문이다. 

미국의 일간 USA투데이는 23일(현지시간) 페이스북 상에서 친구에게라도 공개하지 않는 게 좋은 정보 5가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우선순위에 오른 것은 집주소다. 사는 도시 이름만 밝혀도 도둑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정보가 된다. 해변에서 사진을 올리는 순간 집을 비운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페이스북 본인 이름 옆에 '정보업데이트'를 누르고, '거주했던 장소'를 클릭한 다음 공개 대상을 '나만 보기'로 하면 다른 누구도 내 주소를 알 수 없다. 

주의할 것은 내가 주최한 행사의 경우에도 자동으로 위치가 등록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행사 등의 위치는 수작업으로 지워서 나의 활동 영역을 비공개로 할 필요가 있다.

두 번째, 업무 관련한 모든 정보는 올리지 않고, 될 수 있으면 동료와도 친구관계를 맺지 않는 게 좋다. 이직이나 취직 때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있고, 직장 내 동료에게 사생활이 너무 노출되는 것도 좋지 않기 때문이다. 

회사를 옮긴 다음에 친구 관계를 끊기도 어색할뿐더러 직장 관련 정보를 밝히게 되면 내 개인정보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피해를 볼 수 있다.

세 번째는 가족 및 결혼·연애 상태다. 페이스북에 미혼(싱글)이라고 올려놓은 사람들은 스토킹 등 원치않은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물론 결혼·연애 상태에 대해 옵션이 많은 것 같지만, 막상 상태를 바꿀 때마다 어색한 경우가 발생한다. 실례로 이혼했을 때 '기혼'을 '이혼'으로 바꿔야 하는데 바꾸기도, 안 바꾸기도 난감한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주의해야 할 정보는 신용카드와 관련한 것. 페이스북에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기프트카드와 각종 앱 등을 페이스북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그러나 로그인 상태로 페이스북이 열려 있을 때 공용 컴퓨터에서 다른 사람이 내 카드로 물건을 몰래 살 수 있다는 점을 잊으면 안 된다. 게다가 페이스북이 나의 신용카드 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하리라는 보장도 없고, 해킹 위험도 감안해야 한다. 

끝으로 전화번호다. 페이스북은 일부 보안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본인의 전화번호를 요구한다. 또 스마트폰에서 페이스북 앱을 쓰기 위해서라도 전화번호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는 앱을 쓰는 다른 페이스북 친구들이 내 전화번호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정보업데이트'에서 '연락처 및 기본정보'에 들어가서 휴대전화 번호를 '나만 보기'로 수정할 수 있다. 

아울러 과거에 내가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 전화번호를 언급했는지를 찾아서 지울 필요도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3 우스운 얘기 LeeKyoo 2024.03.29 373
142 Damon, Pythias, & the Test of Friendship [1] LeeKyoo 2022.03.30 3409
141 Wham! - Last Christmas LeeKyoo 2019.12.22 5247
140 Elvis Presley, Martina McBride - Blue Christmas LeeKyoo 2019.12.22 5041
139 에러확인 연습 LeeKyoo 2019.09.11 4697
138 Sultans Of Swing- Dire Straits LeeKyoo 2019.01.01 8006
137 박석정 졸업 연주회 Repertory (한예종) LeeKyoo 2018.11.09 13086
136 2017대선... LeeKyoo 2018.08.17 8803
135 와일드 캠핑 LeeKyoo 2018.06.27 8939
134 내 맘대로 기사 LeeKyoo 2018.06.21 5253
133 봄날은 간다 LeeKyoo 2018.02.24 4854
132 행복론 LeeKyoo 2018.01.01 9227
131 추천 영화 leekyoo 2017.12.13 11598
130 사랑하기 위하여 물어야 할 질문들. leekyoo 2017.12.13 5147
129 취하면 기분파 되고 했던 말 또하는 당신. leekyoo 2017.12.13 6020
128 한국 정부 패착에 대박 났던 존 템플턴 leekyoo 2017.12.12 3599
127 시간 leekyoo 2017.10.15 6450
126 Donde Voy leekyoo 2017.10.02 5652
125 고독을 이기는 방법 - 마광수 leekyoo 2017.09.10 4806
124 琵琶行 - 白居易 [1] leekyoo 2017.09.01 8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