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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변검사

2013.12.08 15:30

이규 조회 수:3966

소변 색으로 한 눈에 보는 당신의 건강은? <script> document.getElementById("artImg0").style.width = wd; document.getElementById("artImg0").style.height = ht; </script>
8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미국에 있는 한 메디컬 센터가 최근 소변 색으로 신체 상태를 알 수 있는 다이어그램을 공개했다.

미국 오하이주 클리브랜드 클리닉은 "사람의 소변은 신체 내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많은 정보를 준다"며 "갈색 맥주색은 건강이 위험할 가능성이 높고, 투명한 색은 대체로 건강한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사람은 활동을 위해 많은 수분을 섭취해야 하는데 신체 내부에 수분이 부족할 경우, 소변 색은 점점 짙게 변하게 된다. 섭취하는 음식이나 복용하는 약에 따라 소변 색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

클리닉 측은 "소변 검사는 건강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행동 중 하나"라며 "소변의 색깔이 이상하다고 생각되면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가장 좋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차트에는 투명색부터 진한 호박색까지 모두 11가지 상태가 나열돼 있다.

▲ 투명한 무색 : 물을 많이 섭취했다는 뜻이다. 조금 줄이는 편이 좋다.

▲ 옅은 짚색 : 정상. 건강하고 적절한 수분을 보유하고 있다.

▲ 밝은 노란색 : 정상.

▲ 어두운 노란색 : 정상이다. 하지만 수분을 좀 더 섭취하는 것이 좋다.

▲ 호박색 : 몸에 수분이 부족한 상태. 바로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 갈색 맥주색 : 심각한 탈수 상태에 있거나 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수분을 섭취하고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을 찾는 편이 좋다.

▲ 분홍색이나 붉은색 : 최근 사탕무나 블루베리, 대황 등을 먹은 것이 아니라면 신장 질환, 종양, 요로 감염, 전립선이나 다른 신체 기관에 문제가 생겼다는 징조일 수 있다. 또 납 또는 수은 중독의 가능성도 있어 바로 병원을 방문하길 권한다.

▲오렌지색 : 식용 색소가 원인일 수도 있지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은 상태일 수 있다. 아니면 간이나 담즙에 이상이 있을 수 있어 병원을 추천한다.

▲ 파란·녹색 : 특이한 경우다. 대부분 식용 색소 또는 약물 복용에 의한 것이지만 음식 섭취가 아닌 유전자 문제일 수도 있다. 소변 자체를 녹색이나 파란색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유전자를 물려받는다면 이런 현상이 생길 수도 있다. 소변 색깔이 특이하다고 해서 죽지는 않지만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는 것을 권한다.

▲ 보라색 : 보라색 소변은 없다.

▲ 거품 및 기포: 소변의 압력 때문에 거품이 생길 수 있다. 신장 질환이거나 지나친 단백질 섭취를 했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 문제가 지속된다면 의사를 찾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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