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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는 중국의 전진과 우호관계를 맺고 있었다.
소수림완 2년인 372년 6월에는 전진의 사신이 순도라는 중과 함께 고구려에 들어왔다.
소수림왕은 순도를 극진히 대접하였고, 드디어 불교를 공인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이듬해에는 이도라는 중이 중국으로부터 와서 고구려의 불교는 발전하기 시작했고,

고구려인들의 정신적 기틀이 되었다.

 

 

고구려 고국원왕의 뒤를 이어 임금의 자리에 오른 소수림왕은 나라의 힘을 키우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렸다.
372년, 소수림왕은 백성들의 사상을 하나로 통일하기 위하여 중국의 전진으로 부터 불교를 들여와서 나라의 정신적 기틀을 삼았다.
게다가 오늘날의 국립대학과 같은 교육기관인 태학을 세워 유교의 경전과 한문학을 가르치는 일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지리적으로 북쪽에 위치한 고구려는 중국의 침략을 잘 막아 백제와 신라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였을 뿐만아니라,

중국의 문화를 받아들여 그들에게 전파하는 중개자 역할도 했던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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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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