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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교가 나타나기 이전의 아라비아는 혼란의 세계였다.
이때 마호메트가 이슬람교를 창시하고 아라비아 반도를 통일했다.
이슬람교 창시 후 아라비아 세계는 문화적으로나 종교적으로 크게 발전하여
각 나라에 많은 영향을 미쳤고,
그런 예들을 오늘날 사용하고 있는 아라비아 숫자나 의학, 영어단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코란은 이슬람교의 경전으로 이슬람교의 창시자인 마호메트가 619년경 유일신 알라의 계시를 받은 뒤부터
632년 죽을 때까지 그가 남긴 계시와 설교를 집대성한 것이다.
즉 '알라신의 영원한 말씀'을 기록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코란은 아랍어로 '읽혀야 할 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초기에는 뼈나 낙엽, 암석의 파편등에 불완전한 문자로 존재했는데, 이것을 제3대 칼리프인 오스만이
646년에 완성 했다. 현재의 코란은 이때 정리된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조회 수 :
6374
등록일 :
2012.11.19
20:47:06 (*.131.13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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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이규

2012.11.19
20:48:27
(*.131.135.137)

평범한 사람에서 예언자가 된 마호메트...

 

왕가 등 유서 깊은 출신이거나 어릴 때부터 신동으로 유명했던 인물을 제외하면

탄생부터의 기록이 확실히 남아 있는 사람은 드물다.

이슬람교의 창시자 마호메트의 경우도 유명해진 것은 중년이 되고 나서부터다.

그 이전의 탄생에 관련된 이야기로는 그를 임신했을 때

그이 어머니 아미나가

"네가 임신한 아이가 민족의 지배자가 되고 예언자가 될 것이다" 라는 음성을 들었다는 것이다.

이렇게 마호메트는 아라비아 반도의 번영한 도시 메카에서 태어났다.

확실한 탄생 연도는 분명하지 않지만 서기 570년 전후로 추정되고 있다.

마호메트의 집안은 명문 부족으로 아버지 압둘라는

그가 태어나기 전에 죽고 어머니는 6살 때 사망한다.

그래서 할아버지가 키우게 되는데

조부가 죽자 숙부 슬하에서 살게 된다.

마호메트 일족은 상인으로 마호메트도 대상 무역에 종사하게 되는데

이 대상 무역을 하면서 부유한 여성 하디자를 알게 된다.

당시 40세 전후의 실업가였던 하디자는 25세의 청년 마호메트와 결혼을 하게 되고

15년을 같이 살면서 3남 4녀를 두게 된다.

고생도 했지만 누가 봐도 평범한 인생의 마호메트였다.

기적도 없고 전설도 없었다.

그런데 610년 마호메트의 운명,

그리고 세계사를 크게 바꾸는 사건이 일어났다.

그 즈음 마호메트는 명상에 빠지는 일이 잦았고

습관처럼 산에서 칩거했다.

어느 날 한참 명상에 빠져 있던 마호메트는 갑자기 몸이 묶이는데

순간 한 음성을 듣는다.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천사 가브리엘이었다.

가브리엘은 "읽으라" 라고 말한다.

마호메트가 고통스러워하며 "무엇을 읽는가?" 물으니

계시가 내려졌다고 한다.

그 순간부터 마호메트는 신의 목소리를 듣고

그것을 인간에게 전하는 예언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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