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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는 왜 멸망했을까? 한때는 고구려를 압도할 만큼 위세당당했던 나라였다.
젊은 시절 영특한 군주였던 의자왕은 점차 술과 여인에 빠져 방탕의 길을 걷기 시작하고,
충신이었던 성충의 말에도 귀를 기울이지 않고 오히려 그를 귀양 보내는 등 국방을 소홀히 했다.
결국 백제는 성충의 말대로 13만 군대를 이끌고 침략해 온 당나라를 막아내지 못하고 쉽게
허물어져 버리고 말았다.


백제의 의자왕은 어릴 때 매우 믿음직한 인물이었다. 무왕의 맏아들답게 호걸다운 기질과
결단성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효성이 지극하고 형제간에 우애도 매우 두터웠다.
그러나 임금이 되면서 그는 사치와 방탕한 생활을 일삼으며, 나랏일은 내팽겨쳐둔 채 호화로운 궁전에

서 궁녀들과 놀기만 좋아하는 방탕아로 변하고 말았다.
게다가 많은 후궁이 넣은 아들에게 모두 벼슬을 내리는 등 나라를 어망으로 다스렸다.
결국, 660년 나당연합군에 의해 나라가 멸망하자. 그의 3천 궁여들은 낙화암에서 떨어져 죽었고, 자신

은 항복하여 신라 장수들에게 술을 부어 올리는 치욕을 당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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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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