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44
어제:
277
전체:
759,203

중국의 한나라가 옛 연나라 영토를 다스릴 무렵, 그 곳에 고조선 사람이 많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연나라 사람으로 알려진 위만은 고조선으로 망명할 결심을 하고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함께 압록강을 건넜다.

당시 고조선의 왕이었던 준왕은 기꺼이 그들을 맞아주었고 위만에겐 국경을 지키는 직책도 주었다.

위만은 점차 욕심이 생겨 자신이 훈련시킨 군사들을 이끌고 왕이 사는 성으로 쳐들어가 준왕을 몰아내고 자신이 왕의 자리를 차지 했다.
고조선의 준왕을 내쫓고 새로 왕이 된 위만은 매우 야심찬 인물이었다.

그는 안으로는 왕권을 강화하고 밖으로는 세력을 넓히려고 무척 애를 썼다.

그 덕분에 고조선은 갈수록 부강한 나라로 발전하였고,

위만의 손자 우거왕 때에는 더 더욱 강국이 되어 만주까지 영토를 넓힐 수 있었다.
그뿐만이 아니라, 우거왕은 중국 한나라와 협상을 하면서 무역 중개업을 통해 많은 이익도 독차지해게 되었다.

그러자 고조선의 세력 확장에 위협을 느낀 '한나라의 무제'는 호시탐탐 고조선을 침략할 기회만 엿보고 있었다.

조회 수 :
6130
등록일 :
2012.10.30
19:40:47 (*.131.135.137)
엮인글 :
http://www.potoland.net/xe/446/fa6/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potoland.net/xe/446
문서 첨부 제한 : 0Byte/ 2.00MB
파일 제한 크기 : 2.00MB (허용 확장자 : *.*)
옵션 :
:
: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73 기원전 3000년경 고대 문명의 시작 이규 6157     2012-10-28
 
72 짐이 곧 국가이다. 이규 6146     2013-09-27
 
71 어둠을 몰아낸 제2의 빛 셀라비 6144     2013-10-18
 
» 기원전 194년 위만의 고조선 이규 6130     2012-10-30
중국의 한나라가 옛 연나라 영토를 다스릴 무렵, 그 곳에 고조선 사람이 많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연나라 사람으로 알려진 위만은 고조선으로 망명할 결심을 하고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함께 압록강을 건넜다. 당시 고조선의 왕이었던 준왕은 기꺼이 ...  
69 잔 다르크, 오를레앙을 구하다 이규 6118     2013-09-05
 
68 파리 시민, 바스티유 감옥 습격 이규 6068     2013-10-03
 
67 수 양제, 대운하를 건설 이규 6063     2013-08-15
 
66 공자의 '인', 노자의 '도' 이규 6054     2013-07-31
 
65 384년 마라난타 백제에 불교 전파 셀라비 6003     2012-11-11
 
64 로마제국을 뒤흔든 노예들 이규 5858     2013-08-07
 
63 브루투스, 너마저도! 이규 5835     2013-08-08
 
62 바다를 이은 최초의 운하 이규 5822     2013-10-15
 
61 녹두 장군 전봉준 셀라비 5809     2013-10-20
 
60 불태워진 아편 2만 상자 이규 5800     2013-10-07
 
59 로빈 훗과 농민반란 이규 5795     2013-09-09
 
58 대도하의 영웅들 이규 5787     2013-11-06
 
57 자유의 땅을 찾아서 이규 5775     2013-09-25
 
56 645년 다이카 개신 이규 5750     2012-12-03
 
55 자유방임주의에서 수정자본주의로 이규 5728     2013-11-04
 
54 나폴레옹, 프랑스 황제가 되다 이규 5727     2013-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