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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나라가 옛 연나라 영토를 다스릴 무렵, 그 곳에 고조선 사람이 많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연나라 사람으로 알려진 위만은 고조선으로 망명할 결심을 하고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함께 압록강을 건넜다.

당시 고조선의 왕이었던 준왕은 기꺼이 그들을 맞아주었고 위만에겐 국경을 지키는 직책도 주었다.

위만은 점차 욕심이 생겨 자신이 훈련시킨 군사들을 이끌고 왕이 사는 성으로 쳐들어가 준왕을 몰아내고 자신이 왕의 자리를 차지 했다.
고조선의 준왕을 내쫓고 새로 왕이 된 위만은 매우 야심찬 인물이었다.

그는 안으로는 왕권을 강화하고 밖으로는 세력을 넓히려고 무척 애를 썼다.

그 덕분에 고조선은 갈수록 부강한 나라로 발전하였고,

위만의 손자 우거왕 때에는 더 더욱 강국이 되어 만주까지 영토를 넓힐 수 있었다.
그뿐만이 아니라, 우거왕은 중국 한나라와 협상을 하면서 무역 중개업을 통해 많은 이익도 독차지해게 되었다.

그러자 고조선의 세력 확장에 위협을 느낀 '한나라의 무제'는 호시탐탐 고조선을 침략할 기회만 엿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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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5
등록일 :
201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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