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86
어제:
1,053
전체:
753,760

한자 物 色

2013.11.05 21:49

이규 조회 수:1537

物 色

만물

 

 

말을 고를때 털색을 본데서 유래

 

 

은 소()와 무늬()結合으로 본디 얼룩 소를 뜻했다.얼룩소의털은 서로 다른 으로 混合돼 있는데다 무늬도 제각각 多樣하다.그것은 이 世上存在하는 事物도 마찬가지다.그래서 은 사물(事物)도 뜻하게 되었으며, 그 수가 워낙 많고 多樣하다 하여 만물(萬物)이라고 불렀다.

은 본디 사람의 눈썹과 關係되는 글자다.그래서 模襲와 비슷하지 않은가.여기서 은 눈이며 은 털의 모습으로 눈위에 털이 나 있는것을 뜻한다.은 눈썹 부분()에 주름이 나 있는 것이다.그래서 본디 뜻은 兩眉間에 나타난 마음의 狀態.안색(顔色)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의 마음도 처럼 多樣하기 그지 없다.그래서 이번에는 事物을 나타낸 뜻으로도 사용돼 색깔이라는 뜻을 가지게 되었다.物色의 본뜻은얼룩소의 색깔이며, 후엔사물의 색깔로 바뀐 셈이다.

마질(馬質)은 주()나라때 宮中의 말을 管理하던 職責이다.간혹 民間에서융마(戎馬전투용)전마(田馬농사용)노마(駑馬잡역용)등을 사들이기도 했다.그런데 馬質이 말을 고르는 데에는 要領이 있었다.말의 털 색깔(馬色)을 보고 判斷했던 것이다.이때부터 사람들은 人才事物을 고르는 것도 物色이라고 했는데 事實馬色인 셈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4 斟酌 [1] leekyoo 2017.07.16 3721
483 수작(酬酌) leekyoo 2017.07.12 4312
482 chemistry leekyoo 2017.07.03 5426
481 행길 lkplk 2016.07.12 5189
480 할망구 LeeKyoo 2016.07.10 4281
479 푼돈 셀라비 2015.07.14 2879
478 퉁맞다 이규 2015.06.28 2925
477 핫바지 셀라비 2015.06.25 3097
476 고명딸 셀라비 2015.06.23 3123
475 한 손 이규 2015.06.10 3362
474 이규 2015.06.08 3424
473 장가들다 셀라비 2015.06.07 2931
472 잡동사니 이규 2015.05.26 2846
471 을씨년스럽다 이규 2015.05.24 3131
470 애벌빨래 이규 2015.05.21 2897
469 선달 이규 2015.05.20 3030
468 섭씨 셀라비 2015.05.19 2880
467 삼우제 [2] 셀라비 2015.05.17 3151
466 괴발개발 셀라비 2015.05.11 3192
465 휴거 셀라비 2015.05.05 3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