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67
어제:
1,334
전체:
747,203

國會

2012.11.07 20:48

이규 조회 수:1684

國 나라 국
會 모을 회

 

國會- 대화를 통해 민의를 대변하는 기관


國은 일정한 區域에 드넓은 땅(一․지평선)과 사람, 그리고 그들을 保護할 수 있는 軍隊와 武器를 갖추고 있음을 뜻한다. 

따라서 뜻은 ‘나라’다. 國歌, 國境, 國民, 國際, 建國, 外國, 祖國이 있다.
  會는 고구마나 감자 따위를 삶기위해 솥{曰}에 모아놓은(人․모을 集과 같음) 모습이다. 

솥 속의 가로 획{一}은 솥바닥에 닿지 않도록 깐 일종의 발{簾}이다.  따라서 會는 ‘모으다’의 뜻을 가지고 있다.  會見, 會同, 會社, 會議, 講演會, 開會, 座談會, 總會 등 많다.


  春秋時代 齊의 관중(管仲)이 쓴 [관자(管子)] 산지수(山至數)편은 國家의 財政에 관해 환공(桓公)과 나누었던 問答을 적은 것이다. 

桓公이 ‘國會’에 대해 묻자 답했다.
  “王이 大父들의 經濟에 대해 모르시면 部下를 잃는 것이요, 百姓의 經濟를 모르시면기반을 잃는 것입니다.  國會를 把握할 수 있는 구체적인 方法은 土地의 量에 따라 貨幣의 數量을 決定하는 것이지요”
  곧 당시 國會란 國家와 會計의 준말로써 國計 또는 ‘나라의 살림살이’, 곧 지금의 ‘國家財政’ 이라는 뜻이었다.


  國會가 現在의 意味로 사용된 것은 解放이후 西歐 議會政治가 傳來되면서 부터이다. 英語의 parliament, 佛語의 parlement는 ‘對話’의 뜻이다.  곧, ‘對話를 通해 民意를 代辯하는 機關’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4 輻輳 이규 2013.01.02 972
423 恒産恒心 이규 2013.01.02 920
422 蠶室 이규 2013.01.05 1016
421 燈火可親 이규 2013.01.07 903
420 葡萄 이규 2013.01.09 1010
419 崩壞 이규 2013.01.13 984
418 阿鼻叫喚 [2] 이규 2013.01.14 940
417 籠絡 이규 2013.01.15 932
416 伯仲勢 이규 2013.01.16 956
415 左遷 이규 2013.01.17 975
414 出師表 이규 2013.01.18 923
413 吳越同舟 이규 2013.01.19 906
412 一瀉千里 이규 2013.01.20 918
411 鳩首會議 이규 2013.01.21 1054
410 變姓名 이규 2013.01.22 995
409 納凉 이규 2013.01.23 936
408 汚染 이규 2013.01.24 1059
407 香肉 이규 2013.01.25 931
406 波紋 이규 2013.01.27 1201
405 赦免 [1] 이규 2013.01.27 1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