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296
어제:
293
전체:
754,263

한자 三人成虎

2014.10.28 20:07

셀라비 조회 수:1240

三人成虎

사람

이룰

거짓말도 여럿 사람이 하면 남이 참말로 믿기 쉬움

戰國時代 梁惠王 때 일이다. 방총(龐蔥)이란 사람이 나라 太子와 함께 의 한단(邯鄲)으로 볼모로 잡혀가게 되었다. 이 때 龐蔥惠王에게 말했다.

만일 어떤 사람 하나가 市中 거리에 호랑이가 나타났다고 말하면 왕께서는 그 말을 믿으십니까?”

누가 그걸 믿겠나?”

그러면 두사람이 같이 호랑이가 나타났다고 말하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역시 의심해 보아야지.”

그렇다면 세사람이 와서 똑같이 말한다면 믿으시겠지요?”

그거야, 믿을 수밖에 없지.”

이 말을 들은 龐蔥이 다시 말했다.

市中에 갑자기 호랑이가 나타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다만 세사람이나 똑같은 거짓말을 하게되면 市中에 실제로 호랑이가 나타난 것으로 믿게되는 것입니다. 小臣은 이제 을 떠나 邯鄲에 가게 되지만, 小臣이 떠난 小臣에 대하여 이러쿵 저러쿵 말하는 가 세사람 정도가 아닐 것입니다. 통촉(洞燭)하여 주옵소서.”

念慮말게. 나는 내 자신의 눈밖에는 믿지 않을 것이니.”

그러나 龐蔥이 떠나자 마자 참소(讒訴)하는 가 나와, 후일 볼모는 풀렸어도 太子만 돌아오고, 그는 惠王疑心을 받아 끝내 돌아오지 못하는 身世가 되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 鷄肋 셀라비 2014.12.17 1995
43 契酒生面 셀라비 2014.12.18 1957
42 鷄鳴狗盜 셀라비 2014.12.19 1815
41 鷄鳴拘吠 셀라비 2014.12.25 1963
40 季札掛劍 셀라비 2014.12.28 1736
39 季布一諾 셀라비 2015.01.03 2014
38 股肱之臣 이규 2015.01.12 1855
37 개개다(개기다) 셀라비 2015.03.27 1765
36 개차반 셀라비 2015.03.27 1600
35 孤軍奮鬪 셀라비 2015.03.27 1793
34 단골집 셀라비 2015.03.30 1715
33 셀라비 2015.04.02 1901
32 高麗公事三日 셀라비 2015.04.02 1768
31 돌팔이 셀라비 2015.04.10 1596
30 겻불 셀라비 2015.04.12 1879
29 孤立無援 셀라비 2015.04.12 1716
28 부랴부랴 이규 2015.04.13 1657
27 鼓腹擊壤 이규 2015.04.13 1704
26 사리 셀라비 2015.04.18 1815
25 古色蒼然 셀라비 2015.04.18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