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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字

2013.07.06 18:33

이규 조회 수:1300



文글월문
字글자자


 文은 單子, 字는 複合字 의미

 


  言語니 命令․法律처럼 자주 使用하면서도 意味가 模糊해 쉽게 區別할 수 없는 글자가 더러 있다.文과 字도 마찬가지다.둘 다「글자」를 뜻하는 것 같은데도 막상 區別하려면 쉽지 않다.사실 兩者間에는 큰 차이가 있는데, 그 것은 漢字의 構造를 알면 쉽게 알 수 있다.
   文은 두개의 선이「X」字形으로 交叉되어 있다.그래서 본디 뜻은「交叉된 그림」,즉 「무늬」다.그런데 지금 文을「무늬」로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그것보다는 오히려 文章․文學이라는 뜻으로 알고 있다.그래서 「무늬」를 뜻하는새로운 글자를 만들어 주어야 했는데, 무늬는 옷에 많이 사용했으므로 실을 뜻하는 絲를 덧붙여 紋자를 만들었다.紋樣․波紋․櫛紋(즐문)․指紋이 그것이다.
  한편 字는 지붕밑에 아기가 있는 模襲에서 나온 글자다.곧 房에 누워있는 아기의 모습인 것이다.아기는 무럭무럭 잘 자란다.그래서 字는 본디「자라다」「불어나다 」는 뜻을 가지고 있었다.이제 文과 字의 區別이 明確해졌다.文이「그림」(무늬)에서 나온 初步的 글자라면, 字는 文에서 「불어난」 글자임을 알수 있다.곧 字는 文의 複合形態인 셈이다.
  漢字가 만들어진 데에는 여섯가지의 法則(六書)이 있는데, 그중에서 상형(象形)과 지사(指事)가 文에 속하며, 나머지 네 방법은 字에 해당된다.따라서 嚴密히 말해 象形字니 會意文이라면 틀린다.象形文․會意字가 옳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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