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338
어제:
293
전체:
754,305

한자 靑出於藍

2014.09.01 20:15

셀라비 조회 수:1645

靑出於藍

푸를

어조사

제자가 스승보다 뛰어남을 일컫는 말

이 말은 戰國時代 순황(筍況)用語로서, “學文繼續 勞力하여야 하며 중도에서 쉬어서는 안된다(學文可以已). 푸름은 쪽빛에서 나오지만 쪽빛보다도 더 푸르다(靑出於藍 而靑於藍). 이와같이 스승보다 나은 학문의 깊이를 가진 弟子도 있는 것이다.”

-筍子 勸學篇-

句節 靑出於藍而靑於藍을 줄여서 靑出於藍이라고 하며, 이런 재주있는 사람을 出藍之才라 하게 되었다.

中國에 이밀(李謐)이란 선비가 있었다. 그는 처음에 공번(孔燔)에게서 배웠는데, 學文發展 速度가 매우 빨랐다. 몇 년 에 가서는 스승 孔燔보다 앞설 정도가 되었다. 이에 孔燔은 이것을 認定하고 스스로 李謐弟子로 들어갔다.

孔燔은 훌륭한 인물이다. 자기 學文에 교만(驕慢)하거나 거만(倨慢)하지 않고 謙遜하고 率直한 사람이었다. 俗設스승만한 제자 없다는 말이 있지만, 그래서야 어찌 學文發展할 수 있으며 文化暢達이 되겠는가. 退步만이 있을 뿐이다.

우리 俗談나중 난 뿔이 우뚝하다는 말이 靑出於藍과 같은 뜻으로 쓰일 수 있고, 聖經句節에도 먼저 된 자로서 나중된다는 말도 靑出於藍의 뜻을 含蓄하고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4 疑心暗鬼 셀라비 2014.08.31 1731
» 靑出於藍 셀라비 2014.09.01 1645
82 鐵面皮 셀라비 2014.09.12 1312
81 採薇歌 셀라비 2014.09.14 1621
80 牛刀割鷄 셀라비 2014.09.21 1592
79 古 稀 셀라비 2014.09.22 1279
78 彌縫策 셀라비 2014.09.23 1616
77 武陵桃源 셀라비 2014.09.25 1210
76 白 眉 셀라비 2014.09.26 1270
75 首鼠兩端 셀라비 2014.09.29 1440
74 日暮途遠 셀라비 2014.10.11 1239
73 糟糠之妻 셀라비 2014.10.14 1280
72 竹馬故友 셀라비 2014.10.17 1722
71 無用之用 셀라비 2014.10.21 2375
70 蛇 足 셀라비 2014.10.24 1524
69 墨翟之守 셀라비 2014.10.25 1394
68 三人成虎 셀라비 2014.10.28 1245
67 未亡人 셀라비 2014.10.29 1268
66 三十六計 셀라비 2014.10.30 1321
65 家書萬金 셀라비 2014.11.17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