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959
어제:
1,061
전체:
753,580

한자 道聽塗說

2014.06.25 20:51

셀라비 조회 수:1419

道聽塗說

들을

진흙

말씀

길거리에 퍼져 돌아다니는 뜬 소문

孔子[論語] 陽貨篇에서 말하기를, “먼저 길에서 들은 좋은 말{道聽}을 마음에 담아 두어 自己 修養樣式으로 삼지 않고, 다음 길에서 곧 남에게 일러 들리는{塗說} 것은 자기에게서 그 을 버리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선한 말{善言}은 모두 마음에 잘 간직하여 나의 것으로 삼지 않으면 을 쌓을 수 없다.” 고 하였다.

筍子가 쓴 [筍子] 勸學篇에는, “小人學文은 귀로 들어가 곧 입으로 흘러 나오고(口耳之學), 조금도 마음 속에 남아 있지 아니한다. 귀와 입사이는 약 네 치이지만 이만한 거리로서 어찌 7척의 身體를 아름답게 할 수 있으랴. 옛날에 學文을 한 사람은 자기를 위해 했으나 요새 사람은 배운 바를 곧 남에게 하고, 자기를 위해 하려하지 않는다.

君子自身을 아름답게 하는데, 小人輩은 사람을 動物로 만든다. 그러므로 묻지 않아도 한다. 이를 시끄러운 것이라 하며, 하나를 묻는데, 둘을 말하는 것을 饒說(수다쟁이)이라 한다. 둘 다 좋지 못하다. 참된 君子는 묻지 않으면 對答하지 않고, 물으면 그것 만을 對答한다..“고 하여 多辯訓戒하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4 品 評 셀라비 2014.06.24 1489
» 道聽塗說 셀라비 2014.06.25 1419
102 畵虎類狗 셀라비 2014.06.29 1443
101 洞 房 셀라비 2014.07.02 1456
100 投 抒 셀라비 2014.07.03 1407
99 獨眼龍 셀라비 2014.07.05 1400
98 杜 撰 셀라비 2014.07.10 1377
97 得壟望蜀 셀라비 2014.07.14 1502
96 輓 歌 셀라비 2014.07.15 1602
95 華胥之夢 셀라비 2014.07.22 1370
94 螢雪之功 셀라비 2014.07.23 1481
93 偕老同穴 이규 2014.08.12 1296
92 亡國之音 셀라비 2014.08.15 1219
91 泰山北斗 셀라비 2014.08.16 1543
90 麥秀之嘆 셀라비 2014.08.17 1610
89 矛 盾 셀라비 2014.08.19 1297
88 玉石混淆 셀라비 2014.08.20 1589
87 壽則多辱 셀라비 2014.08.21 1298
86 要領不得 셀라비 2014.08.28 1251
85 枕流漱石 셀라비 2014.08.30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