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204
어제:
973
전체:
758,712

讀 書

2013.06.30 10:21

이규 조회 수:1557


讀읽을독
書책서


 책을 읽음

 


 讀은 言(말씀 언)과 賣(팔 매)의 結合이다.  物件을 파는 장사치는 골목을 누비면서 고래고래 외친다. 그래서 讀은 소리내어「말하듯이 읽는 것」을 뜻한다. 讀者(독자)․讀解(독해)․讀後感(독후감)․購讀(구독)․多讀(다독)․代讀(대독)․精讀(정독)이 있다.  書는 聿(붓 률)과 曰(가로 왈)의 結合으로「붓을 가지고 말하는 것」이다.
 初期의 人類는 말과 行動(손짓이나 발짓․신호 등)으로 意思表示를 했다. 하지만 이들에는 時間과 空間의 制約이 따른다. 이것을 克服할 수 있는 方法은 글(文章)로 써 남기는 것이다. 옛날 대표적인 筆記道具가 붓이었으므로 「붓을가지고 말하듯이」 意思表示를 한 것이 書다. 따라서 書에는 많은 뜻이 있다. 글자(隷書․楷書․行書),문장(書類․書式․文書․報告書),책(書庫․書籍․書店․古書․圖書)등.
 讀書는「책을 읽는 것」이다. 우리나 中國 사람들은 예부터 책읽는 것을 매우 强調했다. 聖人의 著述을 경(經),또는 경서(經書)라 하여 어려서부터 외워야만 했다. 科擧試驗에 出題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當時에는 無條件 읽고 외우는 것이 工夫였다. 그것도 그냥 읽는 것이 아니라 마음(心)과 눈(眼),그리고 입(口)이 함께 해야 했다. 즉 책을 읽을 때는 딴 생각 하지 말고,책을 凝視하면서 큰소리로 읽는 것이 重要했다. 심도(心到)․안도(眼到)․구도(口到)가 그것으로 일명 讀書三到라고 한다. 물론「心到」가 第一 重要했다.  바야흐로 燈火可親,책을 읽는 季節이다. 三到가 어렵다면 단 一到라도 한번 해 보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4 泣斬馬謖 이규 2013.10.28 1897
203 洛陽紙貴 셀라비 2013.10.29 1631
202 伏地不動 셀라비 2013.10.30 1819
201 豈有此理 이규 2013.10.31 1696
200 鼓 舞 이규 2013.11.01 1631
199 雲 雨 셀라비 2013.11.02 1497
198 身土不二 이규 2013.11.04 1613
197 物 色 이규 2013.11.05 1645
196 猖 獗 이규 2013.11.06 1617
195 痼 疾 이규 2013.11.07 1653
194 乾坤一擲 이규 2013.11.10 1645
193 肝膽相照 이규 2013.11.12 1954
192 角 逐 셀라비 2013.11.14 1685
191 執牛耳 이규 2013.11.15 1796
190 貢 獻 이규 2013.11.16 1667
189 壓 卷 이규 2013.11.18 1748
188 問 鼎 이규 2013.11.23 1845
187 後生可畏 이규 2013.11.24 1530
186 門前成市 이규 2013.11.25 1620
185 傍若無人 셀라비 2013.11.26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