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93
어제:
609
전체:
744,327

國 家

2013.06.10 21:48

이규 조회 수:1203

國나라국
家집가


 농경시대 땅의 경계선

 

  國은 一定한 구역(口)의 땅(一․지평선)에 사람(口․입)이 살고 있고, 그들을 保護하기 위해 武器(戈․창․군대)를 갖추고 있는 模襲이다.재미있는 것은 甲骨文에는 창과 사람뿐이다.그저 猛獸로부터 사람을 保護하면 足했던 것이다.後에 定着生活로 農耕地가 必要했다.하지만 淳朴했던 데다 肥沃한 땅이 널려 있었으므로 境界線도 必要없었는데 이때의 國자가 혹(或)이다.後에「혹시」의 뜻으로 전용(轉用)되었으므로 땅을 뜻하는 「토(土)」자를 덧붙여 역(域)자를 만들었다.
 나중에 오면 慾心이 생겨 남의 땅을 넘보기 시작했다.따라서 境界線이 必要하기는 했지만 分明하지 않아도 됐다.그래서 四角形이 아닌 圓形에 가까웠다.
그러나 다시 그 뒤에 오면 人心이 매우 사나워져 國境線도 分明하게 그을 必要가 있었다.그것이 현재의 國자로 완벽한 正四角形(口)模襲을 하고 있다.이때부터는 단 한 뼘의 땅도 讓步하지 않게 되었다.
  人類는 이제 農耕定着生活을 하면서 家畜도 기르게 되었다.家는 집밑에 돼지(豕)가 있는 模襲이다.먼 옛날에는 사람이 돼지와 함께 한 집에서 살았음을 의미한다.지금도 東南亞나 아마존강의 오지(奧地)에 가보면 家畜과 함께 사는 原住民들을 볼 수 있다.또 한가지 알 수 있는 것은 家畜중에 돼지를 第一 먼저 길렀다는 사실이다.이처럼 漢字를 익히면 옛 人類의 삶까지 알 수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4 偕老同穴 이규 2014.08.12 1213
83 水魚之交 이규 2013.04.25 1213
82 氾濫 이규 2012.12.26 1212
81 周 年 이규 2013.06.20 1209
80 喪家之狗 이규 2013.05.15 1209
79 賂物 이규 2012.12.11 1209
78 野合而生 이규 2013.04.02 1207
77 告由文 이규 2013.07.08 1206
76 文 字 이규 2013.07.06 1204
» 國 家 이규 2013.06.10 1203
74 不俱戴天 이규 2013.04.30 1203
73 同盟 이규 2012.12.10 1201
72 百年河淸 이규 2013.05.26 1200
71 洪水 이규 2013.02.02 1200
70 秋毫 이규 2013.02.03 1195
69 刮目相對 이규 2013.05.16 1194
68 三十六計 셀라비 2014.10.30 1193
67 波紋 이규 2013.01.27 1178
66 刻骨難忘 [1] 셀라비 2014.11.19 1173
65 鐵面皮 셀라비 2014.09.12 1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