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94
어제:
609
전체:
744,328

한자 杞 憂

2014.06.05 20:11

셀라비 조회 수:1214

杞 憂

나라이름

근심

 

 

쓸데없는 걱정

 

 

나라 때 杞國에 한 사람이 있어 만일 하늘이 무너진다면 몸이 망해 붙일 곳이 없을 것이라 하여 寢食을 폐하고 걱정하고 있었다. 또한 그가 걱정하는 바를 걱정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래서 그를 찾아가서 깨우쳐 주었다.

하늘은 공기가 쌓여 있을 뿐이야. 어찌하여 하늘이 무너질까봐 걱정하는가?”

하늘이 정말 공기로 가득 차 있다면 해와 달 그리고 별들이 떨어져야 하지 않겠는가?”

日月星宿도 역시 쌓여있는 공기 가운데서 빛을 내고 있는 것으로, 만일 떨어진다 해도 맞아서 다치지는 않을 걸세.”

그럼 어째서 땅은 꺼지지 않을까?”

땅이란 흙덩이가 쌓여 있을 뿐이야. 사방에 꽉 차 있으니 염려 말게나. 어째서 땅이 꺼져 갈라진다고 걱정하는가?”

이 말을 듣고 그는 비로소 安心이 되어 크게 기뻐하였고 깨우쳐 주러 왔던 사람도 마음이 가벼워져 매우 기뻐하였다.

列子, “天地가 무너지지 않는다고 말한 도 역시 틀렸다. 무너진다든가 안 무너진다든가 하는 것은 우리들이 알 수 없는 일이다. …… 를 모르고 을 모른다. 將來過去를 모르고 過去將來를 모르는 것이다.”고 말하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4 偕老同穴 이규 2014.08.12 1213
83 水魚之交 이규 2013.04.25 1213
82 氾濫 이규 2012.12.26 1212
81 周 年 이규 2013.06.20 1209
80 喪家之狗 이규 2013.05.15 1209
79 賂物 이규 2012.12.11 1209
78 野合而生 이규 2013.04.02 1207
77 告由文 이규 2013.07.08 1206
76 文 字 이규 2013.07.06 1204
75 國 家 이규 2013.06.10 1204
74 不俱戴天 이규 2013.04.30 1203
73 同盟 이규 2012.12.10 1201
72 百年河淸 이규 2013.05.26 1200
71 洪水 이규 2013.02.02 1200
70 秋毫 이규 2013.02.03 1195
69 刮目相對 이규 2013.05.16 1194
68 三十六計 셀라비 2014.10.30 1193
67 波紋 이규 2013.01.27 1178
66 刻骨難忘 [1] 셀라비 2014.11.19 1173
65 鐵面皮 셀라비 2014.09.12 1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