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147
어제:
1,186
전체:
764,836

한자 小 心

2014.02.13 20:46

셀라비 조회 수:1701

小 心

작을

마음

 

 

담력이 작고 겁이 많음

 

 

소심(小心)은 본디 마음을 작게 하는 것慾心을 부리지 않고 每事操心性있게 對處한다는 좋은 뜻이었는데, 에는 담력이 작고 겁이 많다는 좋지 않은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선왕(宣王)暴君 여왕(麗王)의 뒤를 이어 卽位했다. 처음에는 政治를 잘 하여 나라를 크게 重興시켰지만 나중에는 차츰 暴君처럼 되어갔다. 그가 죽고 아들 유왕(幽王)王位를 이었지만 王室은 더욱 기울어 마침내 오랑캐에게 殺害되고 나라는 하여 동주시대(東周時代)로 접어들게 된다. 紀元前 세기의 일이다.

중산보(仲山甫)當時 宣王臣下로서 의 잘못을 數次 諫했지만 듣지 않았다. 그의 德行宣王對比되어 더욱 드러나게 됐고 百姓들로부터 稱頌을 받게 되었다. 한번은 宣王이 그에게 도성(都城)을 쌓게 했다. 任務를 받고 떠나는 그에게 忠臣 윤길보(尹吉甫)가 그의 稱頌한 글을 바쳤는데, 그것이詩經烝民’(증민)이다. 그는 여기서 중산보라는 人物은 하늘이 내린 사람이라는 것을 밝히고 부드러운 威嚴 넘치는 容貌를 갖춘 사람으로 描寫했다. 그리고 그의 마음씨에 대해서는 모든 것을 삼가 操心性있게 對處한다’(小心翼翼)고 했다. 小心이 결코 나쁜 뜻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4 寒心 이규 2012.11.10 1859
303 動 亂 이규 2013.09.16 1858
302 箴 言 이규 2013.10.19 1851
301 刎頸之交 이규 2013.04.19 1849
300 豈有此理 이규 2013.10.31 1846
299 傾國之色 셀라비 2014.05.14 1845
298 貢 獻 이규 2013.11.16 1842
297 天安門 이규 2013.09.22 1839
296 角 逐 셀라비 2013.11.14 1838
295 季布一諾 셀라비 2014.05.24 1833
294 牛刀割鷄 셀라비 2014.09.21 1830
293 從容有常 셀라비 2014.01.17 1827
292 紅 塵 셀라비 2014.03.09 1823
291 富 貴 셀라비 2014.06.16 1822
290 連理枝 LeeKyoo 2014.01.06 1822
289 坐 礁 이규 2013.07.09 1822
288 千里眼 셀라비 2014.01.20 1820
287 咫 尺 LeeKyoo 2013.12.15 1820
286 釋迦牟尼 이규 2013.06.27 1820
285 尋 常 셀라비 2013.12.18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