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37
어제:
275
전체:
759,471

한자 疑心暗鬼

2014.08.31 19:23

셀라비 조회 수:1841

疑心暗鬼

의심할

마음

어두울

귀신

남을 의심하면 판단의 핵심을 잃음

어떤 사람이 도끼를 잃어 버렸다. 누가 틀림없이 훔쳐 갔을 것이라 생각하고 보니 이웃집 아이 놈이 수상해 보였다. 좀 전에 길에서 맞부딪쳤을 때도 겁이 나서 逃亡치는 擧動이었고, 顔色이나 말투가 어색한 것으로 보아 도끼를 훔쳐갔음이 틀림없다고 斷定했다. 그런데 잃어 버린 도끼는 산골짜기에 놓고 왔던 것이라 훗날 그곳을 지나다 그 도끼를 찾았다. 집에 돌아와서 다시 이웃집 아이를 유심히 살피니 이번에는 별로 수상쩍은 데가 없었다.

또 이런 이야기도 있다. 어느 집 뜰에 오동나무가 한 그루 서있었다. 그런데 그 오동나무가 죽었다. 이웃집 老人이 그것을 보고, “오동나무가 죽는 것은 아무래도 不吉하다.” 라고 말하는 바람에 베어 버렸다. 그랬더니 老人이 다시 찾아와 땔감으로 하겠으니 달라고 하는 것이었다. 화가 난 주인이‘ “알았어요. 땔감이 필요하니까 남을 속여서 베라고 하신 것이지요? 그 따위 속 들여다 보이는 行動을 왜 하십니까? 라고 하였다 한다.

이런 일들을 어떻게 解釋해야 할까. 疑心이란 繼續 疑心을 낳는 법이라고 할까? 그리하여 일의 眞相을 바로 把握하지 못하면 따라서 判斷正確性을 잃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4 chemistry leekyoo 2017.07.03 5565
483 행길 lkplk 2016.07.12 5326
482 한자여행 이규 2012.10.28 5134
481 수작(酬酌) leekyoo 2017.07.12 4505
480 할망구 LeeKyoo 2016.07.10 4442
479 斟酌 [1] leekyoo 2017.07.16 3868
478 한자어의 짜임 - 술목, 술보관계 이규 2012.12.03 3720
477 휴거 셀라비 2015.05.05 3644
476 이규 2015.06.08 3567
475 한 손 이규 2015.06.10 3503
474 廣 告 이규 2013.09.28 3493
473 괴발개발 셀라비 2015.05.11 3351
472 삼우제 [2] 셀라비 2015.05.17 3312
471 을씨년스럽다 이규 2015.05.24 3270
470 고명딸 셀라비 2015.06.23 3269
469 핫바지 셀라비 2015.06.25 3240
468 선달 이규 2015.05.20 3192
467 曲肱之樂 이규 2013.05.03 3175
466 如意 이규 2012.12.04 3139
465 장가들다 셀라비 2015.06.07 3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