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253
어제:
750
전체:
746,355

封套

2012.11.19 21:02

이규 조회 수:1266

封 봉할 봉
套 껍질 투

 

封套- 봉해 덮어 씌우는 것.


封이 部族간의 境界를 表示하려고 둑에 심은 나무에서 비롯되었고 후에는 ‘諸侯에게 땅을 封하는 것’으로 발전, ‘封하다’는 뜻을 가지게 되었다.
  套는 크고(大) 긴것(長)으로 ‘덮어 씌우다’는 뜻이다.  參考로 장갑을 ‘수투(手套)라고 한다.  덮어 씌우면 가지런하게 되므로 套는 ’세트‘, ’짝‘, ’틀‘, ’버릇‘의 뜻도 가지고 있다.  투습(套習), 語套, 常套的 등의 表現이 있다.  그러니까 封套는 ’封해 덮어 씌우는 것‘이란 뜻이 된다.  지금은 廣範圍하게 使用되고 있지만 본디 公文書를 담은데서 비롯돼었다.
  의심 많기로 有名한 中國 사람들이 傳令을 시켜 각종 公文書를 수발(受發)하자니 통 마음이 놓이지 않았다.  그래서 죽간(竹簡-대나무쪽)으로 된 公文書를 묶은 다음 진흙으로 쌌는데 그것을 봉니(封泥)라고 했다.  그러나 그것도 不足해 진흙에다 一定한 表示를 했는데 그것이 현재 도장(圖章)의 始初가 됐다.
  지금도 計器나 出入裝置 따위에 납으로 封印해 두는 겨우가 있다.  그렇다면 그것은 ‘봉연(封鉛)’이 아닌가.  후에 종이가 발명된 뒤 진흙 처리가 불가능해 지자 現在의 封套로 바뀌면서 그냥 도장만 찍었다. 

그렇다면 封套는 疑心의 産物인 셈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4 慢慢的 이규 2012.11.15 1296
343 刑罰 이규 2013.02.01 1296
342 居安思危 이규 2013.03.26 1296
341 瓦斯 이규 2013.02.12 1300
340 獨眼龍 셀라비 2014.07.05 1301
339 名分 이규 2013.02.11 1303
338 感慨無量 셀라비 2014.11.25 1303
337 人質 이규 2012.12.27 1305
336 蜂 起 이규 2013.06.05 1305
335 西 方 이규 2013.05.23 1308
334 道聽塗說 셀라비 2014.06.25 1310
333 窮鼠齧猫 이규 2013.07.17 1311
332 民心 이규 2012.12.09 1312
331 關 鍵 이규 2013.05.14 1312
330 家書萬金 셀라비 2014.11.17 1312
329 行 脚 이규 2013.06.19 1313
328 所聞 이규 2013.02.01 1314
327 窺豹一斑 이규 2013.04.14 1315
326 官 吏 셀라비 2014.03.23 1317
325 鼓腹擊壤 셀라비 2014.05.26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