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02
어제:
293
전체:
754,069

景福宮

2012.10.28 10:22

셀라비 조회 수:1767

景 경치 경

福 복     복

宮 집     궁

 

경복궁- 조선 시대의 정궁(正宮)

 

경복(景福)에는 임금의 ‘만수무강(萬壽無疆)’과 ‘큰 福’을 祈願하는 深奧한 뜻이 깃들여 있다. 

과연 본 宮闕의 築造도 風水說에 따라 明堂 중의 明堂을 골라 자리잡았다.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가 卽位한지 3년째(1394)에 세운 이 宮은 우선 주산(主山)인 북악산(北岳山)아래 위치해 앞으로는 광활한 市街地가 展開되며, 그 앞으로 안산(案山)인 남산(南山)이 있고 淸溪川을 내수(內水)로, 漢江을 외수(外水)로 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좌조우사(左祖右社)의 原則에 立脚해 宮의 왼쪽에는 종묘(宗廟)가, 오른쪽에는 사직단(社稷壇-현재의 사직공원)이 있다.
  이 모든 것이 太祖가 천년의 社稷을 念頭에 두고 세웠음을 알 수 있다.

壬辰倭亂때 全燒돼 270년이 지난 1865년 大阮君 때에 와서 重建됐던 것이 日帝에 의해 다시 한번 一部가 헐리는 受侮를 당해야 했다.

그것도 모자라 근정전 앞에 總督部 廳舍를 지어 植民地 收奪의 總本山으로 삼았음은 周知의 事實이다.
  이제 民族의 歷史와 哀歡을 함께 했던 景福宮이 제 模襲을 되찾게 됐다. 수년전 옛  總督府(옛 중앙청, 중앙박물관) 첨탑(尖塔) 撤去에 이어 完全 撤去作業이 이루어진 것이다. 民族의 自尊心도 되찾게 된 셈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4 三十六計 셀라비 2014.10.30 1299
403 國 家 이규 2013.06.10 1303
402 水魚之交 이규 2013.04.25 1312
401 患難相恤 이규 2013.03.02 1316
400 他山之石 이규 2013.05.21 1319
399 囊中之錐 이규 2012.11.26 1320
398 應接不暇 이규 2013.05.08 1320
397 兩立 이규 2012.12.13 1324
396 匹夫之勇 이규 2013.05.11 1325
395 月下老人 이규 2013.03.28 1327
394 臨機應變 [1] 이규 2013.06.13 1332
393 北上南下 이규 2012.11.04 1333
392 乾木水生 셀라비 2014.11.30 1333
391 偕老同穴 이규 2014.08.12 1336
390 討 伐 이규 2013.03.17 1338
389 跛行 이규 2013.03.18 1338
388 杞 憂 셀라비 2014.06.05 1338
387 白髮三千丈 이규 2013.05.17 1339
386 割據 셀라비 2012.11.09 1340
385 矛 盾 셀라비 2014.08.19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