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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偕老同穴

2014.08.12 17:57

이규 조회 수:1234

偕老同穴

함께

늙을

같을

구멍

부부가 늙어 같은 무덤에 묻힘

부부사이의 화목함을 이름

[詩經]에 실린 河南省 黃河 流域에 있던 住民들의 民謠에서 由來한 말이다. 먼저 격고(擊鼓)’라는 , 生死契闊 與子成說, 執子之手 與子偕老(죽으나 사나 만나나 헤어지나, 그대와 함께 하자 언약하였지. 그대의 손을 잡고, 그대와 함께 늙겠노라).

戰線出戰兵士故鄕에 돌아갈 날이 언젤런지 …… 愛馬와도 死別하고 싸움터를 彷徨하면서 故鄕에 두고 온 아내를 생각하며 지은 노래다. “, 멀리 떠나 우리의 言約을 어기다니로 끄맺는 슬픈 .

[대거(大車)]에는 다음과 같은 가 나온다.

穀則異室이나 死則同穴이리라(살아서는 집이 다르나, 죽어서는 무덤을 같이 하리라)

謂子不信인데 有如이니라(나를 못믿겠다 이를진데, 이렇듯한 白日이 있나이다) 밝은 해를 두고 맹세하리라

이 노래는 에 의해 滅亡한 식국(息國)의 슬픈 이야기다. 君主는 포로(捕虜)가 되고 婦人楚王의 아내로 指目되어 으로 끌려갔다. 楚王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에 婦人捕虜가 된 男便을 몰래 만나, “죽어도 이 몸을 他人에게 바칠 수 없다.”고 하고선 이 를 짓고는 自決, 男便도 따라서 自決했다고 전한다.

偕老同穴이란 사랑하는 夫婦百年偕老하여 죽어서도 같은 무덤에 묻히는 것을 意味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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