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923
어제:
1,133
전체:
752,483

한자 邯鄲之夢

2013.10.01 21:34

셀라비 조회 수:1824

邯鄲之夢

땅이름

땅이름

인생은 덧없는 한바탕의 꿈

唐 玄宗때의 일이다. 여옹(呂翁)이라는 道士가 한단(邯鄲河北省)의 허름한 旅館投宿하고 있었다. 그때 노생(盧生)이라는 젊은이가 들어 오더니 신세타령을 늘어지게 하는 것이 아닌가. 그러다 졸음이 와서 呂翁의 베개를 베고 잠이 들었다. 그 베개는 도자기로 만든 것이었는데 양쪽에 구멍이 뚫려 있었다. 자는 동안 구멍이 자꾸만 커져 盧生은 그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그것은 別天地였다. 고래등 같은 집이 있었는데 盧生은 그 집에서 주인의 딸과 結婚하고 벼슬이 長官에까지 올랐다. 그러나 물극즉반(物極則反만물은 극에달하면 쇠퇴하게 됨)이라고 했던가. 그는 奸臣謀陷을 받아 地方으로 좌천(左遷)되었다가 3년후 다시 불려 올라와 이번에는 재상(宰相국무총리)에 올라 10년이 넘도록 天子輔弼해 이름을 날렸다. 하지만 이번에도 物極則反攝理는 어김없이 찾아왔다. 逆賊으로 몰려 죽게된 것이다. 그는 아내에게 말했다.

차라리 故鄕에서 農事나 짓고 있었던들누더기 걸치고 한단(邯鄲)의 길거리를 거닐때가 좋았소. 하지만 이제 道理가 없게 되었으니. 自身이 죽는 瞬間 깜짝 놀라 일어나 보니 꿈이었다. 呂翁이 안타깝다는 듯이 말했다.

人生이란 본디 그런 것이야. 한바탕의 짧은 꿈그러면서도 갖은 迂餘曲折을 다 겪게 되는하지만 그때마다 一喜一悲했던 자신이 얼마나 부끄러웠던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4 自 治 이규 2013.09.18 1451
263 關 係 LeeKyoo 2013.12.22 1451
262 格物致知 셀라비 2014.12.01 1451
261 庭 訓 이규 2014.01.03 1454
260 臥薪嘗膽 이규 2013.06.03 1459
259 螢雪之功 셀라비 2014.07.23 1459
258 品 評 셀라비 2014.06.24 1460
257 君子三樂 이규 2013.04.23 1461
256 佳人薄命 셀라비 2014.11.18 1461
255 報勳 이규 2013.07.14 1462
254 破廉恥 이규 2012.11.24 1463
253 旱 魃 셀라비 2014.04.04 1463
252 隔靴搔痒 셀라비 2014.12.02 1465
251 濫 觴 셀라비 2014.06.20 1466
250 拔苗助長 이규 2013.04.04 1467
249 解語花 셀라비 2013.12.23 1467
248 傍若無人 셀라비 2013.11.26 1468
247 鍛 鍊 셀라비 2013.12.12 1468
246 雙 喜 셀라비 2014.02.16 1469
245 街談港說 이규 2012.12.11 1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