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22
어제:
818
전체:
745,074

한자 品 評

2014.06.24 20:52

셀라비 조회 수:1393

品 評

품수

평할

 

 

사람, 물건의 등급을 말로

공평하게 가림

 

 

()개의 입()으로 되어 있는데, 그것은 입이 무척 많다는뜻이다.漢字에서 많다는 것을 表示할 때 같은 글자를 以上은 합치지않는다.一例로 나무가 아무리 많아도 삼()수레가 아무리 많아도 굉()에서 끝난다.()()등이 다 그렇다.너무 複雜하면 文字로서의 機能(簡單明瞭)喪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입은 곧 사람을 뜻한다(食口人口衆口).그러므로 입이 많다는 것은 사람이 많다는 뜻과 같다.사람이 많으면 이런 저런 사람이 다 있게 마련이다.자연히 階層이 생긴다.그래서 職級階層等級 등의 뜻도 가지게 되었다.요즘 民俗씨름대회에서 選手들의 順位一品二品으로 表現하는데 바로 그런 뜻이다.한편 평()은 말()公平하게()한다는 뜻이다.事物이나 事件을 논단(論斷)할 때는 말로 하되, 반드시 公平無私해야 함을 强調한 것이다.

따라서 품평(品評)等級함에 있어 公平하게 가린다는 뜻으로, 옛날中國 남조(南朝) ()나라의 종영(種嶸)이라는 사람이 歷代 詩人 122명의 作品으로 나누어 批評을 가했던 것에서 由來한다.지금도 等級을 상품(上品)이라고 하지 않는가.

이처럼 品評生命公平함에 있다.그러나 요즘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그것은 결국 졸평(拙評)으로 이어져 악평(惡評)을 낳고 만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4 過猶不及 셀라비 2014.02.25 1368
283 復舊 이규 2012.11.05 1370
282 焦眉 이규 2012.12.05 1370
281 鷄鳴拘盜 이규 2013.05.27 1370
280 鳳 凰 이규 2013.06.22 1372
279 管轄 이규 2012.12.20 1373
278 鷄 肋 이규 2014.05.15 1374
277 登龍門 lkplk@hitel.net 2014.01.22 1379
276 乞骸骨 셀라비 2014.05.12 1380
275 兎死狗烹 이규 2013.06.14 1384
274 佳人薄命 셀라비 2014.11.18 1384
273 口舌數 셀라비 2014.03.14 1385
272 身言書判 이규 2013.06.12 1386
271 螢雪之功 셀라비 2014.07.23 1386
270 庭 訓 이규 2014.01.03 1387
269 茶 禮 셀라비 2014.01.09 1387
268 讀 書 이규 2013.06.30 1391
267 關 係 LeeKyoo 2013.12.22 1391
266 月旦評 셀라비 2014.01.27 1391
265 狡 猾 셀라비 2014.03.13 1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