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387
어제:
293
전체:
754,354

한자 三人成虎

2014.10.28 20:07

셀라비 조회 수:1247

三人成虎

사람

이룰

거짓말도 여럿 사람이 하면 남이 참말로 믿기 쉬움

戰國時代 梁惠王 때 일이다. 방총(龐蔥)이란 사람이 나라 太子와 함께 의 한단(邯鄲)으로 볼모로 잡혀가게 되었다. 이 때 龐蔥惠王에게 말했다.

만일 어떤 사람 하나가 市中 거리에 호랑이가 나타났다고 말하면 왕께서는 그 말을 믿으십니까?”

누가 그걸 믿겠나?”

그러면 두사람이 같이 호랑이가 나타났다고 말하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역시 의심해 보아야지.”

그렇다면 세사람이 와서 똑같이 말한다면 믿으시겠지요?”

그거야, 믿을 수밖에 없지.”

이 말을 들은 龐蔥이 다시 말했다.

市中에 갑자기 호랑이가 나타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다만 세사람이나 똑같은 거짓말을 하게되면 市中에 실제로 호랑이가 나타난 것으로 믿게되는 것입니다. 小臣은 이제 을 떠나 邯鄲에 가게 되지만, 小臣이 떠난 小臣에 대하여 이러쿵 저러쿵 말하는 가 세사람 정도가 아닐 것입니다. 통촉(洞燭)하여 주옵소서.”

念慮말게. 나는 내 자신의 눈밖에는 믿지 않을 것이니.”

그러나 龐蔥이 떠나자 마자 참소(讒訴)하는 가 나와, 후일 볼모는 풀렸어도 太子만 돌아오고, 그는 惠王疑心을 받아 끝내 돌아오지 못하는 身世가 되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4 一瀉千里 이규 2013.01.20 989
483 燈火可親 이규 2013.01.07 990
482 傾盆 셀라비 2013.01.31 990
481 籠絡 이규 2013.01.15 994
480 香肉 이규 2013.01.25 994
479 解體 이규 2013.01.31 999
478 恒産恒心 이규 2013.01.02 1000
477 以卵投石 이규 2012.11.21 1006
476 阿鼻叫喚 [2] 이규 2013.01.14 1008
475 吳越同舟 이규 2013.01.19 1009
474 納凉 이규 2013.01.23 1009
473 伯仲勢 이규 2013.01.16 1018
472 輻輳 이규 2013.01.02 1021
471 出師表 이규 2013.01.18 1022
470 端午 이규 2012.11.18 1023
469 一字千金 이규 2012.11.20 1029
468 戰戰兢兢 이규 2012.11.25 1029
467 食言 lkplk 2013.01.29 1034
466 野壇法席 이규 2012.11.22 1043
465 左遷 이규 2013.01.17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