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989
어제:
1,101
전체:
763,492

한자 杞 憂

2014.06.05 20:11

셀라비 조회 수:1518

杞 憂

나라이름

근심

 

 

쓸데없는 걱정

 

 

나라 때 杞國에 한 사람이 있어 만일 하늘이 무너진다면 몸이 망해 붙일 곳이 없을 것이라 하여 寢食을 폐하고 걱정하고 있었다. 또한 그가 걱정하는 바를 걱정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래서 그를 찾아가서 깨우쳐 주었다.

하늘은 공기가 쌓여 있을 뿐이야. 어찌하여 하늘이 무너질까봐 걱정하는가?”

하늘이 정말 공기로 가득 차 있다면 해와 달 그리고 별들이 떨어져야 하지 않겠는가?”

日月星宿도 역시 쌓여있는 공기 가운데서 빛을 내고 있는 것으로, 만일 떨어진다 해도 맞아서 다치지는 않을 걸세.”

그럼 어째서 땅은 꺼지지 않을까?”

땅이란 흙덩이가 쌓여 있을 뿐이야. 사방에 꽉 차 있으니 염려 말게나. 어째서 땅이 꺼져 갈라진다고 걱정하는가?”

이 말을 듣고 그는 비로소 安心이 되어 크게 기뻐하였고 깨우쳐 주러 왔던 사람도 마음이 가벼워져 매우 기뻐하였다.

列子, “天地가 무너지지 않는다고 말한 도 역시 틀렸다. 무너진다든가 안 무너진다든가 하는 것은 우리들이 알 수 없는 일이다. …… 를 모르고 을 모른다. 將來過去를 모르고 過去將來를 모르는 것이다.”고 말하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4 香肉 이규 2013.01.25 1052
483 籠絡 이규 2013.01.15 1058
482 一瀉千里 이규 2013.01.20 1061
481 傾盆 셀라비 2013.01.31 1066
480 以卵投石 이규 2012.11.21 1072
479 阿鼻叫喚 [2] 이규 2013.01.14 1076
478 解體 이규 2013.01.31 1076
477 一字千金 이규 2012.11.20 1083
476 燈火可親 이규 2013.01.07 1086
475 納凉 이규 2013.01.23 1088
474 伯仲勢 이규 2013.01.16 1089
473 戰戰兢兢 이규 2012.11.25 1092
472 端午 이규 2012.11.18 1097
471 恒産恒心 이규 2013.01.02 1098
470 輻輳 이규 2013.01.02 1100
469 食言 lkplk 2013.01.29 1102
468 出師表 이규 2013.01.18 1118
467 吳越同舟 이규 2013.01.19 1119
466 崩壞 이규 2013.01.13 1120
465 左遷 이규 2013.01.17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