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221
어제:
567
전체:
720,118

한자 雁 書

2014.02.04 20:54

셀라비 조회 수:1624

雁 書

기러기

 

 

편지나 소식

 

 

 소무蘇武 한무제漢武帝 으로 匈奴 갔다가 內亂連累 에갇히게 되었다그러나 갖은 苦楚 겪으면서도 굴하지 않고 節槪 지켰다그러자 匈奴 族長 숫양 몇마리를 주면서 지금의 바이칼호 부근 荒凉 땅으로 귀양보냈다.『약속하지이놈들이 새끼를 낳으면 집으로 돌려 보내주마.』 그곳에서의 苦生 이루 말할  없었다 나라 使臣 다시 왔다蘇武 送還 要求했지만 族長그가 이미 죽었다 시치미를 뗐다그러나 함께 抑留됐던 使臣 하나가 극비리에 妙策을 알려 주었다使臣 그가 일러주는대로 말했다

하루는 저의 天子께서 사냥을 나가 기러기 한마리를 잡았지요발에 비단 조각雁帛 달고 있어 풀어 보았더니 北方 蘇武로부터  편지였습니다.』깜짝 놀란 族長 마침내 蘇武  풀어주었다잡혀간지 19년만의 일이었다

 이때부터 안백雁帛또는 안서雁書기러기 편에 보내는 글 되어便紙소식 뜻하는 말로 쓰이게 됐다

 우리 민간에도 기러기는 소식을 알려주는 신조」(信鳥 알려져 있다春香傳 이별요離別謠새벽서리 찬바람에 울고 가는  기러기 한양성에가거들랑 도령님께 이내소식 전해주오라는 句節 보인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4 紅 塵 셀라비 2014.03.09 1379
343 復 古 셀라비 2014.03.04 1855
342 文 獻 셀라비 2014.03.03 1591
341 西 洋 셀라비 2014.03.02 1331
340 骨董品 셀라비 2014.03.01 1405
339 破 綻 셀라비 2014.02.28 1436
338 過猶不及 셀라비 2014.02.25 1293
337 家 臣 셀라비 2014.02.24 1262
336 斷 機 셀라비 2014.02.18 1318
335 雙 喜 셀라비 2014.02.16 1305
334 小 心 셀라비 2014.02.13 1275
333 玉 石 LeeKyoo 2014.02.12 1347
332 脾 肉 셀라비 2014.02.10 1268
» 雁 書 셀라비 2014.02.04 1624
330 逆 鱗 셀라비 2014.02.03 1340
329 累卵之危 LeeKyoo 2014.02.02 1708
328 面 目 셀라비 2014.01.30 1323
327 月旦評 셀라비 2014.01.27 1315
326 三寸舌 셀라비 2014.01.24 1545
325 遼東豕 셀라비 2014.01.23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