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037
어제:
1,061
전체:
753,658

한자 持 滿

2013.11.28 20:59

이규 조회 수:1791

持 滿

가질

 

 

마음을 비우지않고 채워 후사를 도모함

 

 

한동안 政治券에서 마음을 비운다는 말이 流行했던 적이 있었다持滿(持滿)은 그 반대로 마음을 가득 채운다는 뜻이다와신상담(臥薪嘗膽)主人公 ()왕 부차(夫差)가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매일 장작더미 위에서 자며 復讐의 칼을 갈자(臥薪)()왕 구천(句踐)이이 先手를 치려 했다그때 이를 말린 忠臣 범려(范慮)였다. 하지만 句踐은 듣지 않고 나라를 쳤다가 大敗하고 말았다

그제야 句踐范慮의 말을 듣지 않았던 것을 後悔했다.『너의 말을 듣지않은 내가 잘못이다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지만(持滿)을 하십시오그러면 하늘도 도울 것입니다.』 句踐은 그의 말에 따라 夫差에게게 降伏한후 持滿에 열중했다늘 마음을 가득 채우려 勞力했던 것이다

사실 范慮의 뜻은 慾心을 부리라는 것이 아니라 늘 긴장하면서 復讐의 마음을 잊지 말라는 意味였다. 곧 활시위를 늘 팽팽하게 당겨두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때부터 句踐은 쓸개를 달아 놓고 매일 그 맛을 보면서 復讐의 칼을간 결과(嘗膽)마침내 나라를 滅亡시킬 수 있었다마음을 비우지 않은 결과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4 三十六計 셀라비 2014.10.30 1278
403 賂物 이규 2012.12.11 1282
402 患難相恤 이규 2013.03.02 1285
401 水魚之交 이규 2013.04.25 1285
400 他山之石 이규 2013.05.21 1291
399 月下老人 이규 2013.03.28 1294
398 匹夫之勇 이규 2013.05.11 1294
397 應接不暇 이규 2013.05.08 1297
396 臨機應變 [1] 이규 2013.06.13 1302
395 囊中之錐 이규 2012.11.26 1303
394 乾木水生 셀라비 2014.11.30 1304
393 討 伐 이규 2013.03.17 1305
392 矛 盾 셀라비 2014.08.19 1309
391 偕老同穴 이규 2014.08.12 1310
390 壽則多辱 셀라비 2014.08.21 1311
389 兩立 이규 2012.12.13 1312
388 跛行 이규 2013.03.18 1313
387 杞 憂 셀라비 2014.06.05 1313
386 安貧樂道 이규 2013.03.25 1314
385 白髮三千丈 이규 2013.05.17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