邯鄲之夢 | 땅이름 | 땅이름 | 갈 | 꿈 | 인생은 덧없는 한바탕의 꿈 |
한 | 단 | 지 | 몽 | ||
唐 玄宗때의 일이다. 여옹(呂翁)이라는 道士가 한단(邯鄲․현 河北省)의 허름한 旅館에 投宿하고 있었다. 그때 노생(盧生)이라는 젊은이가 들어 오더니 신세타령을 늘어지게 하는 것이 아닌가. 그러다 졸음이 와서 呂翁의 베개를 베고 잠이 들었다. 그 베개는 도자기로 만든 것이었는데 양쪽에 구멍이 뚫려 있었다. 자는 동안 구멍이 자꾸만 커져 盧生은 그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그것은 別天地였다. 고래등 같은 집이 있었는데 盧生은 그 집에서 주인의 딸과 結婚하고 벼슬이 長官에까지 올랐다. 그러나 물극즉반(物極則反․만물은 극에달하면 쇠퇴하게 됨)이라고 했던가. 그는 奸臣의 謀陷을 받아 地方으로 좌천(左遷)되었다가 3년후 다시 불려 올라와 이번에는 재상(宰相․국무총리)에 올라 10년이 넘도록 天子를 輔弼해 이름을 날렸다. 하지만 이번에도 物極則反의 攝理는 어김없이 찾아왔다. 逆賊으로 몰려 죽게된 것이다. 그는 아내에게 말했다. 『차라리 故鄕에서 農事나 짓고 있었던들，누더기 걸치고 한단(邯鄲)의 길거리를 거닐때가 좋았소. 하지만 이제 道理가 없게 되었으니…. 』 自身이 죽는 瞬間 깜짝 놀라 일어나 보니 꿈이었다. 呂翁이 안타깝다는 듯이 말했다. 『人生이란 본디 그런 것이야. 』 한바탕의 짧은 꿈，그러면서도 갖은 迂餘曲折을 다 겪게 되는… 하지만 그때마다 一喜一悲했던 자신이 얼마나 부끄러웠던가. |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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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4 | 敎 育 | 이규 | 2013.09.23 | 18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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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7 | 겻불 | 셀라비 | 2015.04.12 | 1859 |
| 406 | 犬馬之心 | 이규 | 2013.09.27 | 1857 |
| 405 | 千字文 | 이규 | 2013.10.12 | 18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