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人成虎 | 석 | 사람 | 이룰 | 범 | 거짓말도 여럿 사람이 하면 남이 참말로 믿기 쉬움 |
삼 | 인 | 성 | 호 | ||
戰國時代 梁의 惠王 때 일이다. 방총(龐蔥)이란 사람이 梁나라 太子와 함께 趙의 한단(邯鄲)으로 볼모로 잡혀가게 되었다. 이 때 龐蔥은 惠王에게 말했다. “만일 어떤 사람 하나가 市中 거리에 호랑이가 나타났다고 말하면 왕께서는 그 말을 믿으십니까?” “누가 그걸 믿겠나?” “그러면 두사람이 같이 호랑이가 나타났다고 말하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역시 의심해 보아야지.” “그렇다면 세사람이 와서 똑같이 말한다면 믿으시겠지요?” “그거야, 믿을 수밖에 없지.” 이 말을 들은 龐蔥이 다시 말했다. “市中에 갑자기 호랑이가 나타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다만 세사람이나 똑같은 거짓말을 하게되면 市中에 실제로 호랑이가 나타난 것으로 믿게되는 것입니다. 小臣은 이제 梁을 떠나 邯鄲에 가게 되지만, 小臣이 떠난 後에 小臣에 대하여 이러쿵 저러쿵 말하는 者가 세사람 정도가 아닐 것입니다. 통촉(洞燭)하여 주옵소서.” “念慮말게. 나는 내 자신의 눈밖에는 믿지 않을 것이니.” 그러나 龐蔥이 떠나자 마자 참소(讒訴)하는 者가 나와, 후일 볼모는 풀렸어도 太子만 돌아오고, 그는 惠王의 疑心을 받아 끝내 돌아오지 못하는 身世가 되었다. |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424 | 敎 育 | 이규 | 2013.09.23 | 1726 |
| 423 | 邯鄲之夢 | 셀라비 | 2013.10.01 | 1723 |
| 422 | 渴而穿井 | 셀라비 | 2014.11.24 | 1720 |
| 421 | 夜不閉戶 | 이규 | 2013.08.29 | 1711 |
| 420 | 肝膽相照 | 이규 | 2013.11.12 | 1711 |
| 419 | 蹴 鞠 | 이규 | 2013.07.16 | 1702 |
| 418 | 紛 糾 | 이규 | 2013.09.25 | 1697 |
| 417 | 쫀쫀하다 | 셀라비 | 2015.05.04 | 1694 |
| 416 | 鷄鳴拘吠 | 셀라비 | 2014.12.25 | 1692 |
| 415 | 犬馬之心 | 이규 | 2013.09.27 | 1691 |
| 414 | 雁 書 | 셀라비 | 2014.02.04 | 1676 |
| 413 | 信賞必罰 | 셀라비 | 2013.10.27 | 1673 |
| 412 | 郊 外 | 이규 | 2013.07.28 | 1670 |
| 411 | 千字文 | 이규 | 2013.10.12 | 1668 |
| 410 | 조카 | 이규 | 2015.04.21 | 1666 |
| 409 | 契酒生面 | 셀라비 | 2014.12.18 | 1662 |
| 408 | 泣斬馬謖 | 이규 | 2013.10.28 | 1653 |
| 407 | 조바심하다 | 셀라비 | 2015.04.30 | 1647 |
| 406 | 國會 | 이규 | 2012.11.07 | 1646 |
| 405 | 沐浴 [1] | 이규 | 2013.04.08 | 16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