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01
어제:
818
전체:
745,053

한자 三人成虎

2014.10.28 20:07

셀라비 조회 수:1126

三人成虎

사람

이룰

거짓말도 여럿 사람이 하면 남이 참말로 믿기 쉬움

戰國時代 梁惠王 때 일이다. 방총(龐蔥)이란 사람이 나라 太子와 함께 의 한단(邯鄲)으로 볼모로 잡혀가게 되었다. 이 때 龐蔥惠王에게 말했다.

만일 어떤 사람 하나가 市中 거리에 호랑이가 나타났다고 말하면 왕께서는 그 말을 믿으십니까?”

누가 그걸 믿겠나?”

그러면 두사람이 같이 호랑이가 나타났다고 말하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역시 의심해 보아야지.”

그렇다면 세사람이 와서 똑같이 말한다면 믿으시겠지요?”

그거야, 믿을 수밖에 없지.”

이 말을 들은 龐蔥이 다시 말했다.

市中에 갑자기 호랑이가 나타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다만 세사람이나 똑같은 거짓말을 하게되면 市中에 실제로 호랑이가 나타난 것으로 믿게되는 것입니다. 小臣은 이제 을 떠나 邯鄲에 가게 되지만, 小臣이 떠난 小臣에 대하여 이러쿵 저러쿵 말하는 가 세사람 정도가 아닐 것입니다. 통촉(洞燭)하여 주옵소서.”

念慮말게. 나는 내 자신의 눈밖에는 믿지 않을 것이니.”

그러나 龐蔥이 떠나자 마자 참소(讒訴)하는 가 나와, 후일 볼모는 풀렸어도 太子만 돌아오고, 그는 惠王疑心을 받아 끝내 돌아오지 못하는 身世가 되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2 隔靴搔痒 셀라비 2014.12.02 1412
241 格物致知 셀라비 2014.12.01 1404
240 乾木水生 셀라비 2014.11.30 1220
239 乾坤一擲 셀라비 2014.11.29 1147
238 甲男乙女 셀라비 2014.11.27 1096
237 甘呑苦吐 셀라비 2014.11.26 1284
236 感慨無量 셀라비 2014.11.25 1298
235 渴而穿井 셀라비 2014.11.24 1785
234 肝膽相照 [1] 셀라비 2014.11.23 1241
233 刻舟求劍 셀라비 2014.11.21 1139
232 刻骨難忘 [1] 셀라비 2014.11.19 1176
231 佳人薄命 셀라비 2014.11.18 1379
230 家書萬金 셀라비 2014.11.17 1305
229 三十六計 셀라비 2014.10.30 1199
228 未亡人 셀라비 2014.10.29 1155
» 三人成虎 셀라비 2014.10.28 1126
226 墨翟之守 셀라비 2014.10.25 1264
225 蛇 足 셀라비 2014.10.24 1343
224 無用之用 셀라비 2014.10.21 2185
223 竹馬故友 셀라비 2014.10.17 1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