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921
어제:
1,126
전체:
751,348

한자 道聽塗說

2014.06.25 20:51

셀라비 조회 수:1357

道聽塗說

들을

진흙

말씀

길거리에 퍼져 돌아다니는 뜬 소문

孔子[論語] 陽貨篇에서 말하기를, “먼저 길에서 들은 좋은 말{道聽}을 마음에 담아 두어 自己 修養樣式으로 삼지 않고, 다음 길에서 곧 남에게 일러 들리는{塗說} 것은 자기에게서 그 을 버리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선한 말{善言}은 모두 마음에 잘 간직하여 나의 것으로 삼지 않으면 을 쌓을 수 없다.” 고 하였다.

筍子가 쓴 [筍子] 勸學篇에는, “小人學文은 귀로 들어가 곧 입으로 흘러 나오고(口耳之學), 조금도 마음 속에 남아 있지 아니한다. 귀와 입사이는 약 네 치이지만 이만한 거리로서 어찌 7척의 身體를 아름답게 할 수 있으랴. 옛날에 學文을 한 사람은 자기를 위해 했으나 요새 사람은 배운 바를 곧 남에게 하고, 자기를 위해 하려하지 않는다.

君子自身을 아름답게 하는데, 小人輩은 사람을 動物로 만든다. 그러므로 묻지 않아도 한다. 이를 시끄러운 것이라 하며, 하나를 묻는데, 둘을 말하는 것을 饒說(수다쟁이)이라 한다. 둘 다 좋지 못하다. 참된 君子는 묻지 않으면 對答하지 않고, 물으면 그것 만을 對答한다..“고 하여 多辯訓戒하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道聽塗說 셀라비 2014.06.25 1357
163 官 吏 셀라비 2014.03.23 1358
162 華 燭 셀라비 2014.06.08 1357
161 鼓腹擊壤 셀라비 2014.05.26 1355
160 伯樂一顧 이규 2013.04.07 1355
159 獨眼龍 셀라비 2014.07.05 1351
158 家書萬金 셀라비 2014.11.17 1348
157 家 臣 셀라비 2014.02.24 1348
156 長蛇陣 이규 2013.02.03 1348
155 籌備 이규 2012.12.28 1348
154 換骨奪胎 셀라비 2014.01.13 1347
153 關 鍵 이규 2013.05.14 1347
152 所聞 이규 2013.02.01 1346
151 人質 이규 2012.12.27 1342
150 西 方 이규 2013.05.23 1340
149 慢慢的 이규 2012.11.15 1340
148 名分 이규 2013.02.11 1339
147 行 脚 이규 2013.06.19 1336
146 民心 이규 2012.12.09 1336
145 亢龍有悔 이규 2013.04.22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