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506
어제:
689
전체:
743,431

身言書判

2013.06.12 22:04

이규 조회 수:1370

身몸신
言말씀언
書글서
判쪼갤판

 

 용모, 언변, 글씨, 판단력 등의 인재 등용 기준

 


  한동안 一部 企業이 女職員을 採用하면서 용모(容貌)를 重要 잣대로 했다하여 女性團體에서 抗議하고 나선 적이 있었다.外貌를 重視한 結果다.하지만 그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우리만 그랬던 것도 아니다.1,200여년전 唐나라 때부터 人才選拔의 重要 尺度로 삼았으니 신언서판(身言書判)이 그것이다.唐나라 때는 과거(科擧)에 及第해도 바로 登用되지 않았다.任用되기 위해서는成績도 成績이려니와 身言書判 네가지를 두루 갖추어야 했다.
 身은 外貌다.身體 健壯하고 威風堂堂해야 했다.言은 언변(言辯)이다.靑山流水같은 말솜씨가 있어야 했다.書는 글씨다.글씨는 곧 그 사람의 人格이라고 여겼다.끝으로 判은 判斷力이다.事物의 是非를 가릴 수 있는 判斷力과 論理가서 있어야 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身言書判에 多少 缺點이 있다고 해서 公務員 任用상 缺格事由는 되지 않는다.오직 試驗成績만으로 가리기 때문이다. 어찌보면 客觀的이고 合理的인 것 같기도 하지만 品德과 人性을 考慮하지 않는 任用은 問題가 있지 않을까.요즘 一部 機關에서 公務員의 非理가 끊이지 않고 있다.이렇게 볼 때 고금(古今)의 公務員 任用方法에는 各其 長短點이 있는 것 같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4 畵虎類狗 셀라비 2014.06.29 1341
183 淘 汰 이규 2013.05.28 1340
182 長頸烏喙 이규 2013.05.30 1340
181 城郭 이규 2012.11.06 1337
180 世代 이규 2012.11.13 1336
179 座右銘 셀라비 2014.04.09 1336
178 明 堂 셀라비 2014.04.15 1335
177 格物致知 이규 2013.04.04 1333
176 騎虎之勢 이규 2013.04.01 1330
175 雲 雨 셀라비 2013.11.02 1328
174 陳 情 이규 2013.06.23 1327
173 鵬程萬里 이규 2013.10.03 1327
172 蛇 足 셀라비 2014.10.24 1327
171 喜 悲 셀라비 2014.06.12 1326
170 公 約 셀라비 2014.05.27 1322
169 洞 房 셀라비 2014.07.02 1321
168 投 抒 셀라비 2014.07.03 1320
167 家 臣 셀라비 2014.02.24 1316
166 長蛇陣 이규 2013.02.03 1315
165 伯樂一顧 이규 2013.04.07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