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38
어제:
275
전체:
759,372

身言書判

2013.06.12 22:04

이규 조회 수:1571

身몸신
言말씀언
書글서
判쪼갤판

 

 용모, 언변, 글씨, 판단력 등의 인재 등용 기준

 


  한동안 一部 企業이 女職員을 採用하면서 용모(容貌)를 重要 잣대로 했다하여 女性團體에서 抗議하고 나선 적이 있었다.外貌를 重視한 結果다.하지만 그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우리만 그랬던 것도 아니다.1,200여년전 唐나라 때부터 人才選拔의 重要 尺度로 삼았으니 신언서판(身言書判)이 그것이다.唐나라 때는 과거(科擧)에 及第해도 바로 登用되지 않았다.任用되기 위해서는成績도 成績이려니와 身言書判 네가지를 두루 갖추어야 했다.
 身은 外貌다.身體 健壯하고 威風堂堂해야 했다.言은 언변(言辯)이다.靑山流水같은 말솜씨가 있어야 했다.書는 글씨다.글씨는 곧 그 사람의 人格이라고 여겼다.끝으로 判은 判斷力이다.事物의 是非를 가릴 수 있는 判斷力과 論理가서 있어야 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身言書判에 多少 缺點이 있다고 해서 公務員 任用상 缺格事由는 되지 않는다.오직 試驗成績만으로 가리기 때문이다. 어찌보면 客觀的이고 合理的인 것 같기도 하지만 品德과 人性을 考慮하지 않는 任用은 問題가 있지 않을까.요즘 一部 機關에서 公務員의 非理가 끊이지 않고 있다.이렇게 볼 때 고금(古今)의 公務員 任用方法에는 各其 長短點이 있는 것 같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4 泣斬馬謖 이규 2013.10.28 1911
203 洛陽紙貴 셀라비 2013.10.29 1643
202 伏地不動 셀라비 2013.10.30 1836
201 豈有此理 이규 2013.10.31 1711
200 鼓 舞 이규 2013.11.01 1644
199 雲 雨 셀라비 2013.11.02 1509
198 身土不二 이규 2013.11.04 1627
197 物 色 이규 2013.11.05 1660
196 猖 獗 이규 2013.11.06 1630
195 痼 疾 이규 2013.11.07 1667
194 乾坤一擲 이규 2013.11.10 1660
193 肝膽相照 이규 2013.11.12 1971
192 角 逐 셀라비 2013.11.14 1699
191 執牛耳 이규 2013.11.15 1817
190 貢 獻 이규 2013.11.16 1690
189 壓 卷 이규 2013.11.18 1763
188 問 鼎 이규 2013.11.23 1863
187 後生可畏 이규 2013.11.24 1542
186 門前成市 이규 2013.11.25 1638
185 傍若無人 셀라비 2013.11.26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