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1,042
어제:
741
전체:
740,655

한자 大議滅親

2013.09.09 20:05

이규 조회 수:1545

大議滅親

의논

멸할

친할

대의를 위해서는 친족도 죽임

春秋時代 衛公子 주우(州遇)는 장공(莊公)庶子였다. 그래서 莊公은 그를 太子로 세우기를 꺼렸다. 忠臣 석작(石嚼)했다. 州遇를 귀엽게 생각하신다면 하루 빨리 太子로 책봉하십시오. 워낙 兵術正統한 분이라 지체(遲滯)했다가는 를 당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莊公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莊公이 죽고 완()이 섰는데 이가 환공(桓公)이다. 기실 그는 莊公이 낳은 實子도 아니었다. 州遇莊公 때부터 桓公에게 不滿이 많았다. 결국 그는 桓公을 죽이고 스스로 王位에 올랐다. 民心이 등을 돌렸음은 물론이다. 그래서 그는 民心을 수습(收拾)하기 위해 나라를 쳐서 大敗시켰지만 民心은 여전히 돌아서지 않았다. 州雨切親했던 석후(石厚)가 아버지에게 收拾策을 묻자 石嚼天子를 뵙고 公認을 받아야 한다면서 方法을 일러 주었다.

마침 환공(桓公)天子寵愛를 받고 있지. 은 또 우리나라와도 사이가 좋은 만큼 먼저 陳王을 만나 周旋해 줄 것을 要請해 보아라. 石厚州遇를 모시고 으로 가자 石嚼은 몰래 桓公에게 密書를 보냈다.

두 사람은 국군(國君)弑害逆賊입니다. 즉시 依法 措置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두 사람을 잡아가두자 나라 朝廷에서는 官吏를 보내 모두 誅殺하고 말았다. 大義名分을 위해서는 비록 親子息일지라도 斷罪해야 마땅하다는石嚼의 곧은 姿勢를 두고 後世 사람들은 大義滅親이라고 稱頌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4 개차반 셀라비 2015.03.27 1396
243 鍛 鍊 셀라비 2013.12.12 1395
242 得壟望蜀 셀라비 2014.07.14 1395
241 君子三樂 이규 2013.04.23 1393
240 採薇歌 셀라비 2014.09.14 1392
239 逐 鹿 셀라비 2013.12.25 1390
238 隔靴搔痒 셀라비 2014.12.02 1390
237 餓 鬼 셀라비 2013.12.17 1389
236 旱 魃 셀라비 2014.04.04 1389
235 完璧 셀라비 2014.03.12 1388
234 燎原之火 이규 2013.03.14 1383
233 諱之秘之 이규 2013.06.25 1383
232 社 會 셀라비 2014.03.18 1382
231 解語花 셀라비 2013.12.23 1381
230 不惑 이규 2012.12.17 1380
229 自 治 이규 2013.09.18 1380
228 斷 機 셀라비 2014.02.18 1379
227 濫 觴 셀라비 2014.06.20 1377
226 面 目 셀라비 2014.01.30 1374
225 拔苗助長 이규 2013.04.04 1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