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952
어제:
1,133
전체:
752,512

한자 壓 卷

2013.11.18 20:02

이규 조회 수:1619

壓 卷

누를

 

 

매우 훌륭한 작품

 

 

은 염()과 토()合成字로 본디 짓누르다는 뜻이다.짓누르면 답답해 싫다.그래서 싫을 염자가 되었다.염증(厭症)염세주의(厭世主義)가 있다.은 흙()으로 짓누르는()것이다.옷감 따위를 누르기 위해 흙 벽돌을 사용한 模襲이다.

은 두 손으로 어떤 物件을 둘둘 말고 있는 模襲이다.의 본뜻은 말다.사람()다리를 말고()있는 模襲(게으를 권)()을 말고 있는 것이 (주먹쥘 권)울타리를 쳐 놓고 家畜을 꼼짝 못하게 해둔것이 (우리 권)이다.그런데 에 책을 뜻하는 글자로 轉用되었다.옛날에는 대나무 쪽을 잘라(竹簡) 가죽 끈으로 엮었는데()保管할 때는 두루마리처럼 둘둘 말았던 데서 緣由한다.그래서 지금도 책을 한 으로 센다.이 책을 뜻하게 된 뒤 나중에는 試驗答案紙이라고 부르게 되었다.지금도 中國에서는 試驗答案紙를 시권(試卷)이라고 한다.옛날 科擧試驗에서 답안지(試卷)를 골라 장원(壯元)방안(榜眼)탐화(探花)라 하여 1, 2, 3등의 順位했다.이때 가장 훌륭한 答案紙를 골라(壯元) 맨위에 올려 놓았는데, 그것을압권(壓卷)이라고 불렀다.

따라서 지금도 壓卷이라면 가장 훌륭한 作品을 뜻하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4 行 脚 이규 2013.06.19 1364
303 周 年 이규 2013.06.20 1241
302 侍 墓 이규 2013.06.21 1284
301 鳳 凰 이규 2013.06.22 1414
300 陳 情 이규 2013.06.23 1397
299 前 轍 이규 2013.06.24 1330
298 諱之秘之 이규 2013.06.25 1456
297 烏有先生 이규 2013.06.26 1406
296 釋迦牟尼 이규 2013.06.27 1603
295 讀 書 이규 2013.06.30 1445
294 傾 聽 이규 2013.07.03 1340
293 遠交近攻 이규 2013.07.04 1560
292 董狐之筆 이규 2013.07.05 1552
291 文 字 이규 2013.07.06 1247
290 告由文 이규 2013.07.08 1249
289 坐 礁 이규 2013.07.09 1540
288 朝三募四 이규 2013.07.10 1533
287 梅 雨 이규 2013.07.11 1565
286 颱 風 이규 2013.07.12 1311
285 不忍之心 이규 2013.07.13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