貢 獻 | 바칠 | 드릴 | | | 봉건시대 천자에 값진 특산품을 바친데서 유래 |
공 | 헌 | | | ||
공(貢)은 精巧한 것(工․巧와 동일)이나 값진 것(貝)을 뜻하며, 헌(獻)은 옛날 中國 宮中 祭祀때 祭物로 호랑이 가죽(호․虎의 생략)과 가마솥(격)에 푹 삶은 개(犬)고기를 바친데서(獻)나온 글자다.따라서 獻의 본 뜻은 祭物을 「바치다」가 된다.中國은 땅이 넓어 天子는 地方에 여러 諸侯를 두어다스렸다.둘의 관계는 從屬的이지만 形式에 불과할 뿐 諸侯는 獨自的으로 나라를 다스렸다.이를테면 徹底한 地方自治制였던 셈이다(封建制度).다만 매년 일정한 時期에 諸侯는 天子를 뵙고(朝謁) 1년간의 政治를 報告하면서 「저는 신하입니다」라는 내용을 確認하는 것으로 그쳤다. 그런데 예나 지금이나 남을 訪問할 때 빈손으로 가는 것은 失禮였다.그래서 諸侯도 誠意를 표하기 위해 若干의 膳物을 휴대(携帶)하곤 했다.하지만 앞서 말한대로 中國은 「땅이 넓어 없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地大物博) 어지간한 膳物로는 天子를 滿足시킬 수 없었다.그래서 諸侯들은 자기 지방의 特産品(貢)을 골라 바치곤 했는데(獻), 그것이 「공헌(貢獻)」이며 天子를 뵙고(朝謁)貢獻하는 것을 합쳐 조공(朝貢)이라고 한다. 이렇게 보면 貢獻은 封建時代의 産物인 셈이다.지금도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그것보다는 「기여(寄與)」라는 말이 어떨까?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04 | 行 脚 | 이규 | 2013.06.19 | 1452 |
303 | 周 年 | 이규 | 2013.06.20 | 1319 |
302 | 侍 墓 | 이규 | 2013.06.21 | 1390 |
301 | 鳳 凰 | 이규 | 2013.06.22 | 1518 |
300 | 陳 情 | 이규 | 2013.06.23 | 1483 |
299 | 前 轍 | 이규 | 2013.06.24 | 1409 |
298 | 諱之秘之 | 이규 | 2013.06.25 | 1536 |
297 | 烏有先生 | 이규 | 2013.06.26 | 1487 |
296 | 釋迦牟尼 | 이규 | 2013.06.27 | 1673 |
295 | 讀 書 | 이규 | 2013.06.30 | 1537 |
294 | 傾 聽 | 이규 | 2013.07.03 | 1423 |
293 | 遠交近攻 | 이규 | 2013.07.04 | 1668 |
292 | 董狐之筆 | 이규 | 2013.07.05 | 1664 |
291 | 文 字 | 이규 | 2013.07.06 | 1324 |
290 | 告由文 | 이규 | 2013.07.08 | 1325 |
289 | 坐 礁 | 이규 | 2013.07.09 | 1646 |
288 | 朝三募四 | 이규 | 2013.07.10 | 1634 |
287 | 梅 雨 | 이규 | 2013.07.11 | 1654 |
286 | 颱 風 | 이규 | 2013.07.12 | 1385 |
285 | 不忍之心 | 이규 | 2013.07.13 | 17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