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958
어제:
1,133
전체:
752,518

한자 靑出於藍

2014.09.01 20:15

셀라비 조회 수:1564

靑出於藍

푸를

어조사

제자가 스승보다 뛰어남을 일컫는 말

이 말은 戰國時代 순황(筍況)用語로서, “學文繼續 勞力하여야 하며 중도에서 쉬어서는 안된다(學文可以已). 푸름은 쪽빛에서 나오지만 쪽빛보다도 더 푸르다(靑出於藍 而靑於藍). 이와같이 스승보다 나은 학문의 깊이를 가진 弟子도 있는 것이다.”

-筍子 勸學篇-

句節 靑出於藍而靑於藍을 줄여서 靑出於藍이라고 하며, 이런 재주있는 사람을 出藍之才라 하게 되었다.

中國에 이밀(李謐)이란 선비가 있었다. 그는 처음에 공번(孔燔)에게서 배웠는데, 學文發展 速度가 매우 빨랐다. 몇 년 에 가서는 스승 孔燔보다 앞설 정도가 되었다. 이에 孔燔은 이것을 認定하고 스스로 李謐弟子로 들어갔다.

孔燔은 훌륭한 인물이다. 자기 學文에 교만(驕慢)하거나 거만(倨慢)하지 않고 謙遜하고 率直한 사람이었다. 俗設스승만한 제자 없다는 말이 있지만, 그래서야 어찌 學文發展할 수 있으며 文化暢達이 되겠는가. 退步만이 있을 뿐이다.

우리 俗談나중 난 뿔이 우뚝하다는 말이 靑出於藍과 같은 뜻으로 쓰일 수 있고, 聖經句節에도 먼저 된 자로서 나중된다는 말도 靑出於藍의 뜻을 含蓄하고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4 chemistry leekyoo 2017.07.03 5389
483 행길 lkplk 2016.07.12 5146
482 한자여행 이규 2012.10.28 4934
481 수작(酬酌) leekyoo 2017.07.12 4273
480 할망구 LeeKyoo 2016.07.10 4238
479 斟酌 [1] leekyoo 2017.07.16 3678
478 한자어의 짜임 - 술목, 술보관계 이규 2012.12.03 3564
477 휴거 셀라비 2015.05.05 3461
476 이규 2015.06.08 3392
475 한 손 이규 2015.06.10 3323
474 廣 告 이규 2013.09.28 3306
473 괴발개발 셀라비 2015.05.11 3149
472 삼우제 [2] 셀라비 2015.05.17 3123
471 을씨년스럽다 이규 2015.05.24 3097
470 고명딸 셀라비 2015.06.23 3084
469 曲肱之樂 이규 2013.05.03 3060
468 핫바지 셀라비 2015.06.25 3057
467 如意 이규 2012.12.04 3044
466 선달 이규 2015.05.20 3000
465 장가들다 셀라비 2015.06.07 2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