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阿鼻叫喚

2013.01.14 19:53

이규 조회 수:920

 

阿 언덕 아
鼻 코 비
叫 울부짖을 규
喚 부를 환

 

阿鼻叫喚- 지옥중에서도 고통이 가장 심한 곳


阿鼻와叫喚은 모두 佛家에서 말하는 8대 熱地獄의 하나다.  地獄중에서도 苦痛이 가장 심한 곳이다.  阿鼻는 梵語 ‘avici’의 音譯으로 阿는 無, 鼻는 求의 뜻이다.  그것은 ‘전혀 구제 받을 수 없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또 이것은 8대 地獄중 가장 아래에 있는데 苦痛이 잠시도 그칠 날이 없다해 無間地獄이라고도 한다.
  이곳에 떨어지면 獄卒이 罪人의 살가죽을 벗기는가 하면 그 벗긴 가죽으로 罪人을 꽁꽁 묶어 불수레에 훨훨타는 불속에 던져 태우기도 한다.  또 야차(夜叉-악마)들이 큰 쇠창을 불에 달구어서 지지고 입, 코, 배, 등을 꿰어 던지기도 하며 쇠로 된 매가 罪囚의 눈을 파먹기도 한다. 그래서 이곳에 떨어지는 순간부터 하루에 수천번씩 죽고 되살아나는 苦痛을 받게 되는데 잠시의 平穩도 누릴 수 없다.  苦痛은 罪의 對價를 다 치른 후에야 끝난다.
  叫喚은 ‘울부짓다’는 뜻이다.  역시 梵語 ‘raurava'에서 유래된 말로 8대 地獄중 네번째 地獄인데 누갈(樓喝)이라고 音譯하기도 한다.  이곳엔 前生에 殺生, 嫉妬, 竊盜, 淫蕩, 飮酒를 일삼은 자들이 떨어지게 되는데, 물이 펄펄 끓는 거대한 가마솥에 빠뜨리거나 불이 활활타오르는 쇠로 된 房에 들어가 뜨거운 熱氣에 苦痛을 받아야 한다. 워낙 苦痛스러워 叫喚地獄이라고 한다.
  이렇든 阿鼻叫喚은 너무도 苦痛스러워 地獄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하는 慘狀을 두고 阿鼻叫喚 같다고 表現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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