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773
어제:
627
전체:
738,809

한자 疑心暗鬼

2014.08.31 19:23

셀라비 조회 수:1486

疑心暗鬼

의심할

마음

어두울

귀신

남을 의심하면 판단의 핵심을 잃음

어떤 사람이 도끼를 잃어 버렸다. 누가 틀림없이 훔쳐 갔을 것이라 생각하고 보니 이웃집 아이 놈이 수상해 보였다. 좀 전에 길에서 맞부딪쳤을 때도 겁이 나서 逃亡치는 擧動이었고, 顔色이나 말투가 어색한 것으로 보아 도끼를 훔쳐갔음이 틀림없다고 斷定했다. 그런데 잃어 버린 도끼는 산골짜기에 놓고 왔던 것이라 훗날 그곳을 지나다 그 도끼를 찾았다. 집에 돌아와서 다시 이웃집 아이를 유심히 살피니 이번에는 별로 수상쩍은 데가 없었다.

또 이런 이야기도 있다. 어느 집 뜰에 오동나무가 한 그루 서있었다. 그런데 그 오동나무가 죽었다. 이웃집 老人이 그것을 보고, “오동나무가 죽는 것은 아무래도 不吉하다.” 라고 말하는 바람에 베어 버렸다. 그랬더니 老人이 다시 찾아와 땔감으로 하겠으니 달라고 하는 것이었다. 화가 난 주인이‘ “알았어요. 땔감이 필요하니까 남을 속여서 베라고 하신 것이지요? 그 따위 속 들여다 보이는 行動을 왜 하십니까? 라고 하였다 한다.

이런 일들을 어떻게 解釋해야 할까. 疑心이란 繼續 疑心을 낳는 법이라고 할까? 그리하여 일의 眞相을 바로 把握하지 못하면 따라서 判斷正確性을 잃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2 糟糠之妻 셀라비 2014.10.14 1139
221 日暮途遠 셀라비 2014.10.11 1091
220 首鼠兩端 셀라비 2014.09.29 1247
219 白 眉 셀라비 2014.09.26 1127
218 武陵桃源 셀라비 2014.09.25 1066
217 彌縫策 셀라비 2014.09.23 1376
216 古 稀 셀라비 2014.09.22 1131
215 牛刀割鷄 셀라비 2014.09.21 1381
214 採薇歌 셀라비 2014.09.14 1375
213 鐵面皮 셀라비 2014.09.12 1149
212 靑出於藍 셀라비 2014.09.01 1443
» 疑心暗鬼 셀라비 2014.08.31 1486
210 枕流漱石 셀라비 2014.08.30 1117
209 要領不得 셀라비 2014.08.28 1128
208 壽則多辱 셀라비 2014.08.21 1188
207 玉石混淆 셀라비 2014.08.20 1462
206 矛 盾 셀라비 2014.08.19 1191
205 麥秀之嘆 셀라비 2014.08.17 1464
204 泰山北斗 셀라비 2014.08.16 1438
203 亡國之音 셀라비 2014.08.15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