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220
어제:
293
전체:
754,187

한자 遼東豕

2014.01.23 21:16

셀라비 조회 수:1481

遼東豕

동녘

돼지

 

하찮은 잔재주를 믿고 잘난체함

 

 후한後漢 세운 광무제光武帝에게는 주부朱浮 팽총彭寵이라는 臣下 있었다朱浮 愼重하고 思慮 깊었다면 彭寵 남을 업신여기기를 즐 겨했다무공武功 세워 光武帝 寵愛 있게 되자 彭寵은 더욱 우쭐대면서 사병私兵 養成하여 獨立하려고 했다이를 報告 것은 朱浮였다화가치민 彭寵 軍士 일으켜 朱浮 치려고 하자, 朱浮 오히려 彭寵 불충不忠 꾸짖는 글을  보냈다

 『옛날 遼東 땅에서 머리가  돼지새끼를 낳았다어떤 天下 기물奇物 여겨 에게 獻上하여 寵愛 받으려고 했다그가 돼지 새끼를 안고강동江東까지 왔는데, 알고 보니 그곳의 돼지는 모두 머리가 희었다그는 부끄러워 되돌아가야 했다지금 그대는 얼마  되는 재주만 믿고 감히 反逆 꾀하려 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遼東 돼지처럼 보잘  없는 잔재주에 不過 뿐이다警告하건대 反逆 거두어라.』 그러나 彭寵은 듣지 않고 마침내연왕燕王이라 自稱하고 叛亂 일으켰다가 討伐되어 죽고 말았다

  잘난 맛에 사는  사람이다그러나 무턱대고 우쭐대다가는 敗家亡身하는 境遇 있다사람은 좀더 謙遜해야 함을 일깨워 주고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4 身言書判 이규 2013.06.12 1494
203 兎死狗烹 이규 2013.06.14 1493
202 弔 問 [1] 셀라비 2014.04.16 1490
201 畵虎類狗 셀라비 2014.06.29 1490
200 過猶不及 셀라비 2014.02.25 1489
199 明 堂 셀라비 2014.04.15 1489
198 鳳 凰 이규 2013.06.22 1488
197 脾 肉 셀라비 2014.02.10 1487
196 破廉恥 이규 2012.11.24 1485
195 鷄鳴拘盜 이규 2013.05.27 1484
194 街談港說 셀라비 2013.10.20 1482
» 遼東豕 셀라비 2014.01.23 1481
192 小 心 셀라비 2014.02.13 1482
191 座右銘 셀라비 2014.04.09 1480
190 猶 豫 셀라비 2014.04.23 1480
189 後生可畏 이규 2013.11.24 1477
188 多岐亡羊 yikyoo 2014.06.09 1477
187 不惑 이규 2012.12.17 1475
186 膺懲 이규 2013.02.18 1470
185 長頸烏喙 이규 2013.05.30 1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