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讀 書

2013.06.30 10:21

이규 조회 수:1501


讀읽을독
書책서


 책을 읽음

 


 讀은 言(말씀 언)과 賣(팔 매)의 結合이다.  物件을 파는 장사치는 골목을 누비면서 고래고래 외친다. 그래서 讀은 소리내어「말하듯이 읽는 것」을 뜻한다. 讀者(독자)․讀解(독해)․讀後感(독후감)․購讀(구독)․多讀(다독)․代讀(대독)․精讀(정독)이 있다.  書는 聿(붓 률)과 曰(가로 왈)의 結合으로「붓을 가지고 말하는 것」이다.
 初期의 人類는 말과 行動(손짓이나 발짓․신호 등)으로 意思表示를 했다. 하지만 이들에는 時間과 空間의 制約이 따른다. 이것을 克服할 수 있는 方法은 글(文章)로 써 남기는 것이다. 옛날 대표적인 筆記道具가 붓이었으므로 「붓을가지고 말하듯이」 意思表示를 한 것이 書다. 따라서 書에는 많은 뜻이 있다. 글자(隷書․楷書․行書),문장(書類․書式․文書․報告書),책(書庫․書籍․書店․古書․圖書)등.
 讀書는「책을 읽는 것」이다. 우리나 中國 사람들은 예부터 책읽는 것을 매우 强調했다. 聖人의 著述을 경(經),또는 경서(經書)라 하여 어려서부터 외워야만 했다. 科擧試驗에 出題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當時에는 無條件 읽고 외우는 것이 工夫였다. 그것도 그냥 읽는 것이 아니라 마음(心)과 눈(眼),그리고 입(口)이 함께 해야 했다. 즉 책을 읽을 때는 딴 생각 하지 말고,책을 凝視하면서 큰소리로 읽는 것이 重要했다. 심도(心到)․안도(眼到)․구도(口到)가 그것으로 일명 讀書三到라고 한다. 물론「心到」가 第一 重要했다.  바야흐로 燈火可親,책을 읽는 季節이다. 三到가 어렵다면 단 一到라도 한번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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