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231
어제:
293
전체:
754,198

한자 誣 告

2013.07.24 20:27

이규 조회 수:1732


誣간사할무
告알릴고


 근거없는 일로 고발함

 


 「무당(巫)의 말(言)」은 主觀的 判斷에 따라 表現되기 때문에 듣는 사람에게는 「가공(架空)의 말」인 셈이다.그래서 적중 (的中)할 때는 「용하다」는 讚辭가 나오겠지만 어긋나기라도 하면 「속았다」는 後悔도 든다. 따라서 誣는 「속이다 」는 뜻을  가지게 되었다. 틀리는 경우가 더 많았던 모양이다.무기(誣欺․속임),무함(誣陷․날조하여 헐뜯음),혹세무민(惑世誣民․세상을 미 혹시키고 백성을 속임)이 있다.
 告는 말을 하고 있는 입(口)과 혀의 模襲이 同時에 그려진 글자다. 그것은 舌(혀 설)과 비슷한 모습에서도 알 수 있다. 따 라서 告는 「말하다」「알리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고발(告發)․고소(告訴)․경고(警告)․친고죄(親告罪)가 있다. 곧 誣告는 없는 사실을 있는 양 꾸며 고소․고발하는 것을 뜻한다.
 옛날에는 대체로 임금의 寵愛를 다툴 때 競爭 相對를 헐뜯기 위해 많이 자행됐었는데, 이제는 單純히 相對方을 폄(貶)하고 窮地에 몰기 위해 한다.韓非子가 秦始皇의 招聘으로 秦나라에 오게 되자 그의 才能을 시기(猜忌)한 이사(李斯)가 誣告한 것은 有名하다. 그러나 誣告를 막는 方法이 없는 것도 아니다.그것은 客觀的인 立場에 서서 진실(眞實)을 밝혀내는 것이다.
 참고로 비슷한 뜻에 무고(巫蠱)가 있다. 남을 혹독하게 저주하는 것을 말한다.또 같은 발음에 無故(아무 탈이 없음)과 無辜 (아무 죄도 없음)도 있다. 區別해 使用해야 할 것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4 風塵 이규 2013.02.06 1570
223 水落石出 이규 2013.05.10 1570
222 嘗 糞 이규 2013.07.19 1570
221 法 曹 이규 2013.08.13 1570
220 諮 問 이규 2013.07.31 1571
219 秀 才 셀라비 2014.03.19 1575
218 苛斂誅求 이규 2013.10.21 1577
217 門前成市 이규 2013.11.25 1577
216 阿修羅場 셀라비 2012.11.11 1578
215 洛陽紙貴 셀라비 2013.10.29 1578
214 物 色 이규 2013.11.05 1580
213 牛刀割鷄 셀라비 2014.09.21 1580
212 宋襄之仁 이규 2013.04.20 1585
211 詭 辯 이규 2013.09.14 1585
210 氷上人 이규 2013.08.23 1587
209 尋 常 셀라비 2013.12.18 1587
208 돌팔이 셀라비 2015.04.10 1587
207 乾坤一擲 이규 2013.11.10 1589
206 개차반 셀라비 2015.03.27 1589
205 從容有常 셀라비 2014.01.17 1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