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320
어제:
1,061
전체:
752,941

한자 枕流漱石

2014.08.30 20:47

셀라비 조회 수:1214

枕流漱石

베개

흐를

양치질

시냇물을 베개 삼고 돌로 양치질함

곧 억지 부림을 뜻함

나라 初期에 손초(孫楚)라는 사람이 있었다. 대대로 높은 벼슬의 家門에서 태어나 남보다 글 才能이 뛰어났다. 人才 登用官 대중정(大中正)孫楚所聞을 듣고 孫楚의 친구 왕제(王濟)를 찾아가 그의 인물 됨됨이에 관해 여러가지를 물었다. 王濟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그는 貴公直接 보고서 알 수 있는 인물이 아니오. 孫楚天才的인 놀라운 사람, 여느 사람같이 다루어서는 아니되오.”

孫楚는 젊어서 당시의 죽림칠현(竹林七賢) 등의 影響을 받아 俗世를 떠나 山林 속에 들어가 老莊思想, 淸談 등을 하며 지내려 하였다. 으로 떠나기에 앞서 친구 王濟를 찾아가 자기의 생각을 이야기 하였다. 그런데, “돌을 베개 삼고 시냇물로 양치질하는 生活을 하며 지내고 싶다(枕石漱流).”고 해야 할 것을 그만 失言하여 돌로 양치질하고 시냇물을 베개 삼는다.”고 말이 나와 버렸다. 이말을 들은 王濟이 사람아, 어찌 시냇물로 베개 삼을 수 있으며, 돌로 양치질 할 수 있겠는가?” 하였다. 그러자 孫楚는 즉시 應酬하였다. “시냇물을 베개 삼는다는 것은 옛날 은사(隱士) 허유(許由)와 같이 쓸데없는 말을 들었을 때 귀를 씻으려 한다는 것이며, 돌로 양치질 한다는 것은 이를 닦으려는 것일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4 臨 終 이규 2013.08.01 1787
403 겻불 셀라비 2015.04.12 1785
402 泣斬馬謖 이규 2013.10.28 1778
401 鷄卵有骨 셀라비 2014.12.14 1777
400 持 滿 이규 2013.11.28 1768
399 文 獻 셀라비 2014.03.03 1767
398 經世濟民 LeeKyoo 2014.12.12 1764
397 股肱之臣 이규 2015.01.12 1764
396 危機一髮 이규 2013.10.18 1756
395 尾生之信 이규 2013.05.13 1755
394 沐浴 [1] 이규 2013.04.08 1752
393 靑 春 [1] 셀라비 2014.04.28 1751
392 兼人之勇 셀라비 2014.12.08 1750
391 國會 이규 2012.11.07 1742
390 至孝 이규 2012.10.29 1741
389 改 閣 이규 2013.08.26 1739
388 奇蹟 이규 2012.12.06 1738
387 苦 杯 이규 2013.08.03 1737
386 人 倫 이규 2013.07.29 1736
385 사리 셀라비 2015.04.18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