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LAND

한국어

Knowledge

오늘:
209
어제:
1,053
전체:
753,883

沐浴

2013.04.08 21:58

이규 조회 수:1782

沐목욕할목
浴목욕할욕


 몸을 감는 것

 

  沐은 머리를,浴은 몸을 감는 것을 말한다.지금은 沐浴이 一般化되어 多樣한 沐浴湯이 있지만 옛날에는 기껏해야 냇가에 나가 멱을 감는 정도였다.
  中國 沐浴湯의 嚆矢는 東晋때 出現한 天子 專用의 焦龍池(초룡지)다.玉으로 쌓고 琥珀(호박)으로 水路를 냈으며, 비단 주머니에 香料를 담아 물에 담갔다.겨울에는 물을 데우기 위해 구리로 만든 龍을 숯불로 벌겋게 달구어 수십개나 湯안에 넣었다.그래서 焦龍池라고 했다.
 唐나라 貴族들은 沐浴湯을 가지고 있었다.白樂天의 『長恨歌』에 보면 楊貴妃가 華淸宮 溫泉에서 沐浴하는 場面이 나온다.宋나라 때에 비로소 公衆 沐浴湯과 함께 擦背(찰배)라고 하는 때밀이도 登場했다.蘇東坡가 즐겨 利用했다고 한다.
  우리의 境遇 일찍이 新羅때에는 沐浴齋戒(목욕재계)를 戒律로 하는 佛敎를 信奉했으므로 寺刹에는 大形 沐浴湯이 있었으며, 徐兢(서긍)이 쓴 『高麗圖經』에 의하면 高麗時代 開城의 냇가에는 男女가 한데 어울려 沐浴했다고 記錄되어있다.朝鮮時代로 오면 嚴格한 儒敎 禮節에 따라 女子들은 옷을 입은 채로 沐浴을 했다.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4 正 鵠 이규 2013.06.02 1393
143 窮鼠齧猫 이규 2013.07.17 1392
142 亢龍有悔 이규 2013.04.22 1391
141 錦衣夜行 셀라비 2014.06.02 1391
140 西 方 이규 2013.05.23 1388
139 居安思危 이규 2013.03.26 1387
138 籌備 이규 2012.12.28 1386
137 慢慢的 이규 2012.11.15 1384
136 名分 이규 2013.02.11 1384
135 瓦斯 이규 2013.02.12 1384
134 刑罰 이규 2013.02.01 1383
133 甘呑苦吐 셀라비 2014.11.26 1379
132 簞食瓢飮 이규 2013.04.17 1378
131 人質 이규 2012.12.27 1377
130 盲人摸象 이규 2013.02.25 1376
129 傾 聽 이규 2013.07.03 1376
128 秋霜 이규 2013.02.04 1371
127 菽麥 이규 2013.02.02 1370
126 民心 이규 2012.12.09 1369
125 擧足輕重 이규 2013.03.01 1367